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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신체 유지하는 법

건강생활---------/건강한100세

by 자청비 2008. 8. 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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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자신이 비만인지 파악한 후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첫째, 체내 지방을 측정한다. 단순히 체질량지수만 따질 것이 아니라 정확한 체내 지방을 측정해 자신이 비만 혹은 마른 비만인지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다. 체내 지방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체성분분석기(체지방측정기)를 이용한다. 체성분분석기는 인체에 무해한 미세한 전류를 체내에 흘려 몸의 구성성분에 따라 나타나는 저항값을 구하는 원리다. 체성분분석 결과 체내 지방 비율이 남자는 25% 이상(정상 10∼20%), 여자는 30% 이상(정상 15∼25%)일 때 비만으로 볼 수 있다.

둘째, 저열량, 고단백 위주의 식사를 한다. S라인 몸매를 만들고 싶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섭취 열량은 현재보다 줄이고 달고 기름진 음식은 멀리하되 단백질, 칼슘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특히 단백질은 근육을 만드는 에너지원이며 같은 양을 섭취했을 때 포만감은 큰 반면 열량은 지방의 절반 밖에 안 된다. 따라서 고기를 먹고 싶다면 삼겹살 대신 목살, 닭다리 보다는 닭가슴살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계란은 콜레스테롤이 많은 노른자는 제거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흰자위주로 먹는다.

채소를 먹을 때는 드레싱을 주의해야 한다. 마요네즈나 오일 등은 고칼로리이므로 식초나 간장을 이용해 드레싱을 만드는 것이 좋다. 과일은 당도가 높으므로 하루에 사과, 감, 배 등은 1개, 귤은 3개, 포도는 반송이 정도 먹는다. 반면 패스트푸드, 빵, 과자 그리고 야식 등은 삼가도록 한다.

셋째, 체지방을 태우고 부실한 근육을 늘리기 위해서는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과 덤벨, 아령 등을 이용한 무산소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일단 운동을 하게 되면 맨 처음 내장 지방이 빠진다. 보통 운동을 하면 겉으로 드러나 피하 지방부터 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내장지방이 제거된 뒤에야 피하지방이 제거되기 때문이다. 또 같이 운동을 하더라도 남녀간, 연령간 차이가 크다. 여성은 피하지방이 두꺼운 데다가 여성호르몬이 근육 형성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많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돼 지방 축적을 촉진하므로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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