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어보
어쩌다보니 요즘은 블로그에 영화이야기만 연속으로 하게 된다. 사회적으로는 1년이 넘게 계속되는 코로나 감염병. 문재인 정부에서 이뤄져야 할 숙원들이 자꾸 구악들에 의해 발목잡히는 현실, 결국 엊그제 그 결과로 나타난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선 참패 등등. 개인적으로는 병원 이직 10년을 넘기고 나니 이젠 모든 동력이 끊어진 상태에서 이도저도 못하는 현실에 우울감만 늘어나는 현실. 그러니 무얼 하든 의욕이 앞서지 않는다. 그저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넘기고 있다. 우연히 지난달에 어느 영화소개 TV프로그램에서 자산어보를 보았다. 관심이 갔다. 우리가 흔히 정약용에 대해선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의 형인 정약전에 대해서는 그다지 많이 알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상영중인 영화로 알고 보러가려 했더니 3월말 개봉예정이었..
힘들고지칠때------/영화또보기♣
2021. 4. 11.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