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모키

힘들고지칠때------/음악흐르는♬

by 자청비 2008. 10. 26. 00:02

본문

 

 

 

스모키

 

01) Don't Play Your Rock `n` Roll
02) Living Next Door To Alice
03) If You Think You Know How To Love Me
04) Mexican Girl
05) I'll Meet You At Midnight

06) Julie
07) Poor Lady(Midnight Baby)
08) what Can I Do
09) Stranger
10) Power Of Love

11) London Is Burning
12) Stumblin' In(with Suzi Quatro)
13) I Feel Love
14) This Side Of Paradise
15) Oh Carol

 

※1974년 결성된 영국출신의 스모키(Smokie)는 우리나라에서 70년 중반 - 80년대초에 걸쳐 큰 인기를 모은 최초의 록 밴드. 이들의 감미로운 멜로디는 한국 팝애호가들에게서 매우 높은 인기를 누렸는데 40대 초중반이라면 누구나 멜로디를 흥얼거릴 수 있는  'living next door to alice' 'what can i do' 등이 수록된 앨범은 팝음반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100만장 이상 판매되기도 했다. 


그러면 왜 스모키의 노래가 유독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있었을까? 그것은 이들의 노래가 리듬보다 선율에 역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고운 선율의 음악을 즐겼다. 이런 정서와 크리스 노먼의 허스키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창법은 스모키만의 음악색깔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던 것이다.  특히 스모키의 공연투어는 열광적인 반응을 얻기로 유명한데 특히 Ulaan Bataar공연에서는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이 모두 매진되어 입장하지 못한 6만명의 관객이 공연장 밖에 모여 함께 노래를 따라부르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스모키(smokie)는 처음엔 고교시절 크리스 노먼(보컬), 테리 우틀리(베이스) 등 4명이 더 옌(the Yen)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가 1968년 스모키의 모태가 되는 '엘리자베스'로 그룹명을 바꿨다. 이후 대학에 진학해 카인드니스(kindnes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가 1974년 스모키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룹명은 담배연기처럼 몽롱한 분위기의 사운드를 만들어낸 데서 유래했다. 이들이 1976년말 발표한 'living next door to alice'는 세계적으로 크게 히트했으며 이후 여성로커 수지 쿼트로와 함께 부른 'stumblin' in'을 비롯해 'what cani do' 'mexican girl' 등으로 1980년대초까지 큰 인기를 누렸다. 1982년 해체된 후, 1986년 베이시스트 테리 우틀리를 주축으로 새 팀을 결성해 세계 순회공연을 벌이며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스모키는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유럽지역 2002 월드컵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힘들고지칠때------ > 음악흐르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움 더하는 올드팝 모음  (0) 2008.10.27
이종환의 추억의 팝송  (0) 2008.10.27
ABBA 노래영상  (0) 2008.10.25
리키마틴 - Livin La Vida Loca  (0) 2008.10.25
올드 팝  (0) 2008.10.25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