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쳐야 산다!!!!

 

직장인들의 나쁜 자세 9가지 '고쳐야 산다!'

 

[스포츠서울닷컴]

 

 

직장인들의 나쁜 자세가 한 곳에 모아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바일 기기 보급에 따른 새로운 나쁜 자세다.

미국의 사무 가구 업체스틸케이스는 11개국 직장인 2천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때 취하는 나쁜 자세를 조사한 결과가 지난 26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국 언론에 보도됐다. 모바일 시대에 맞는 조사결과가 나오자 누리꾼들로 부터 많은 공감을 사고 있다. 쇼파에 기대서 모바일을 조작하는 자세, 노트북을 하면서 전화를 받는 장면, 다리를 꼬고 앉아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는 모습 등 아홉가지 형태로 요약됐다.

 

직장인들의 나쁜 자세는 사용하는 기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대부분 허리와 목, 팔과 다리에 무리가 가는 직장인들의 나쁜 자세들이라고 경고했다.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에 따라 사용자는 다양한 자세를 취하게 되고 이 모든 자세들은 장점도 있지만 특정 신체부위에 무리를 주게 된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소형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때 등을 뒤로 한껏 젖히는 자세는 편안해보이지만 팔의 피로도를 높인다. 또 허리를 충분히 받쳐주지 않으면 요통을 유발할 수 있다.

이밖에 턱을 괴거나 의자에 깊숙이 앉지 않는 자세 등도 허리와 목, 허벅지 등에 압력을 가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자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직장인들의 나쁜 자세, 다 내가 즐겨하는 행동들이네", "직장인들의 나쁜 자세, 모두 편하던데 앞으로 하면 안될듯", "직장인들의 나쁜 자세 보고 가슴이 철렁", "직장인들의 나쁜 자세 중 9번은 정말 피해야 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