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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어버이날

한라의메아리-----/오늘나의하루

by 자청비 2013. 5. 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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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저녁에 퇴근후에 예고도 없이 부모님을 찾아뵈었습니다.
피곤할텐데 뭐하러 왔냐고 타박은 하면서도 좋아하는 모습에
되레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집에 돌아와 한참 있다가 뒤늦게 귀가한 딸이
티를 두벌꺼내 엄마 아빠에게 안깁니다.
아내는 비싼거 뭐하러 사왔냐고 타박합니다.
나는 속으로 웃습니다.
아마도 어버이날은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타박하기 위해
만든 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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