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5일 결혼 1만일째 되는 날이다. 뭔가 해주고 싶었는데 각각 다른 약속이 있다. 다음날도 그랬고, 그 다음날도 그랬고 3일째인 18일 일요일에도 어찌어찌 하루해가 지나가고 있었다.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간단하게 촛불파티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서귀포에서 청년회 정기총회에 참석하고 돌아오는 길에 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케익을 구입하고 와서 촛불파티만 했다. 참, 나란 남자 내가 봐도 재미없는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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