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 영화죠? 전 영화로 못보고 TV에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제1부
제2부
제3부
장르 : 뮤지컬
감독 : 자크 드미
주연 : 카트린 드뇌브, 니노 카스텔누오보, 마르크 미쉘
시간 : 90분
제작 : 프랑스 1964
수상 : 칸느영화제 그랑프리
줄거리
1957년 영프해협을 마주한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의 항구도시 Cherbourg. 우산가게를 하는 어머니 에메리(안 버논)와 살아가는 아름다운 아가씨 주느비에브(카트린 드뇌브)는 자동차 수리공 기(니노 카스텔누오보)와 사랑하는 사이. 프랑스령 식민지에서의 독립운동 여파로 기에게 소집영장이 날아온다.
출전 전날 밤 두사람은 2년후를 기약하며 밤을 함께한다. 집안 형편이 기울어 패물을 팔러 다니게 된 주느비에브는 보석상 주인 카사드(마크 미셀)의 청혼을 받는다.주느비에브는 어머니의 줄기찬 설득과 소식이 없는 기의 아이까지 잘 키우겠다고 하는 카사드와 결혼한다. 59년 기가 돌아온다.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된 연인과 양부모의 죽음에 절망에 빠진 기는 예전부터 기를 혼자 사랑하던 마들렌(엘렌 파르네)과 결혼해 고속도로변에서 작은 주유소를 운영한다.
1963년 12월 눈내리는 저녁 단란한 가정을 이룬 기는 마냥 행복하고,아내 마들렌과 아들 프랑스와가 잠시 외출을 하는데 검은 색 승용차 한 대가 주요소로 들어온다. 기는 손님을 맞이하는 순간 쥬느비에브와 그녀의 딸을 발견한다. 주유하는 동안 기의 사무실에서 짧은 대화를 나눈다. 그녀는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루고 아이와 함께 빠리로 돌아가는 중이였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서로 아이의 이름을 확인하는데 기의 아들은 프랑스와 쥬느비에브의 딸은 프랑스와즈다.
그들이 사랑한던 시절 훗날 두 사람이 아이를 나으면 남자아이면 프랑스와 여자 아이이면 프랑스와즈라고 하자던 약속을 쓸쓸히 떠올리는 듯 어색한 분위기에서 쥬느비에브는 "프랑스와즈가 당신을 많이 닮았어요."그리고 보겠냐는 질문에 문밖의 아이를 잠시 바라보다 거절하고 그녀는 마지막으로 행복하냐고 기에게 묻는다. 쓸쓸한 표정으로 기는 무척 행복하다고 말하고 옛 연인들은 돌아선다. 차가 떠난후 기의 아내 마들렌과 프랑스와가 돌아오고 아내와는 포옹을 아이와 눈싸움을 하며 행복한 가족은 주유소 안으로 들어가면서 영화는 끝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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