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고향에 다녀왔는데 올라오는 길에 차가 참 많이 밀리더군요.
낮 12시에 집을 나섰는데 밤 10시에 수원 집에 들어왔습니다. 무슨 명절도 아니고......
지금도 피곤하네요. 그저 어디에 드러눕고만 싶습니다. ^^*
흔히,
어딘가에 편하게 누운 것을 보고 들어눕다나 드러눕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것을 갈라보죠.
어떤 게 맞을까요?
너무도 쉽게,
'들어눕다'는 낱말은 없습니다. '드러눕다'가 바릅니다.
'들어 눕다'는 아마도 들어서 눕히는 것일 겁니다.
"편하게 눕다"는 '드러눕다'입니다.
드러내다, 들어내다도 같습니다.
'드러나다'의 사동사는 '드러내다'입니다.
'들어내다'는 "물건을 들어서 밖으로 옮기다."는 뜻입니다.
아침부터 여기저기서 찾고 정신이 없네요.
우리말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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