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기저기서 자리를 옮기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자리를 옮기는 인사는 명령을 받아봐야 안다지만, 그전에 알 수 있다면 이런저런 준비를 하는데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겁니다. 제 생각에...... 그러나 인사가 먼저 새나가면 안 되겠죠. ^^*
인사가 난 다음에 그 내용을 알려주는 것은 알림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림장'이 "알려야 할 내용을 적은 글"이니까요.
재밌는 것은 '알음장'이라는 낱말입니다. "눈치로 몰래 알려 줌"이라는 뜻입니다.
똥겨주고 뚱겨주는 것도 좋지만, 알음장하거나 알음장으로 알려주는 것도 좋은데......^^* (뚱기다 : 눈치 채도록 슬며시 일깨워 주다.) (똥기다 : 모르는 사실을 깨달아 알도록 암시를 주다. )
우리말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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