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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by 자청비 2008. 5. 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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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33 KBS 뉴스에서 '시작한지'라는 자막이 나왔습니다.
'지'가 어떤 일이 있었던 때로부터 지금까지의 동안을 나타낼 때는 앞말과 띄어 씁니다.
그를 만난 지도 꽤 오래되었다, 집을 떠나온 지 어언 3년이 지났다처럼 씁니다.

벌써 금요일입니다.
세상이 바삐 돌아가니 저도 덩달아 정신없이 사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마음 다잡고 건강도 잘 챙겨야지 싶습니다.

우리말에 '참'이라는 낱말이 있습니다.
거짓에 맞서는 참도 있지만,
"일을 하다가 일정하게 잠시 쉬는 동안"
"일을 시작하여서 일정하게 쉬는 때까지의 사이"
"일을 하다가 잠시 쉬는 동안이나 끼니때가 되었을 때에 먹는 음식"
"길을 가다가 잠시 쉬어 묵거나 밥을 먹는 곳"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우리말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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