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파람부는 사람과 개
작곡자 아서 프라이어(Arthur Pryor, 1870-1942)는 미국에서 활동한 작곡가로 트롬본 주자이기도 했다. 레코드 녹음과 방송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한 그는 300여곡의 작품을 남겼는데 새로운 착상으로 작곡한 '휘파람부는 사람과 개'(The whistler and his Dog)가 가장 알려진 곡이다.
개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 가벼운 마음으로 휘파람을 부는 모습을 그린 일종의 묘사 음악인 이 곡은 마지막 부분에 개 짖는 소리가 등장해 '휘파람과 개'라는 제목이 붙었다. 가락은 매우 경쾌하며 휘파람을 부는 사람의 밝고 낙천적인 성격이 그대로 느껴지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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