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도전중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동참합시다
제주관광공사, 도내 기관 대상 배너달기운동 전개

 

한라일보

'세계7대 자연경관 제주 홍보대사'로 미국의 슈퍼볼 영웅 하인스 워드를 위촉하면서 세계7대 자연경관 이벤트에 쏠리는 관심을 전국적인 이슈로 확산시키고, 인터넷 투표로 연결시키기 위한 활동이 본격화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세계7대 자연경관에 도전중인 제주에 대한 도민사회의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도내 각 기관·단체·학교·기업 홈페이지에 '세계7대자연경관 홍보 배너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운동은 도내 행정기관·단체를 시작으로 호텔, 항공사, 여행사, 관광지, 도내 대학 그리고 도내 소재 기업체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어 국내 주요 기관·단체·기업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세계7대 자연경관 배너 및 팝업창은 투표방법 보기와 투표사이트로 연결된다. 세계7대 자연경관 홍보 배너달기 운동에 동참을 원하는 기관·단체·기업 홈페이지 관리자, 카페지기, 블로거는 제주관광공사 웹하드(http://jto.webhard.co.kr)에서 다운로드(아이디 jtomk/비밀번호 mk4206)가 가능하다. 문의는 740-6047로 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는 또 세계7대 자연경관에 도전하는 제주에 대한 인터넷 투표 등 범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려면 대기업의 공식후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100대 기업에 협조서한을 발송한 데 이어 조만간 제주자치도와 함께 방문 접촉에 나설 방침이다.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이벤트는 세계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7대 불가사의 선정을 추진했던 스위스 소재 뉴세븐원더스재단이 2007년 하반기부터 진행중인 이벤트다.

제주는 441곳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세계 네티즌의 1, 2차 투표와 전문가심사 끝에 지난해 7월 발표된 28곳의 최종 후보에 뽑혔다. 현재 결선투표가 진행중으로 세계7대 자연경관은 2011년 11월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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