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갑부'가 생각하는 돈과 행복이란?
http://tvpot.daum.net/v/v4a73tOTGTLOfttcOKKCrff
■ CNBC ASIA
세계 2위 부자인 멕시코의 통신 회사 갑부 칼로스 슬림과 CNBC의 인터뷰를 한번 보겠는데요. 돈과 행복의 대한 그의 생각을 들어보겠습니다.
[CNBC 주요내용]
2010년부터 전 세계 최고 부자의 자리를 꿰차고 있던 카를로스 슬림은 최근 빌 게이츠에게 이 자리를 다시 빼앗겼습니다. 부에 대해 슬림이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 한 번 들어보도록 하죠.
<카를로스 슬림 / 텔맥스 텔레콤 회장>
책임감과 타협이라고 생각해요.
<미셸 카루소 카브레라 / CNBC 기자>
어떤 면에서요?
<카를로스 슬림 / 텔맥스 텔레콤 회장>
어떻게 투자를 할지, 어떻게 더 큰 부를 창출할지 항상 신경을 써야 하죠. 한쪽에서는 부를 창출하고 또 사람들의 소득이나 투자 인수 또는 수익에 따르는 세금과 고용 등으로 나타나는 부의 결실 등 모든 면에서 책임감을 가져야 하죠.
<미셸 카루소 카브레라 / CNBC 기자>
사람들은 슬림 씨 같은 사람을 떠올리며 "내가 저 정도 부자라면 밤에 발 뻗고 잘 수 있을 거야. 내 삶은 더 나아질 거야" 라고 생각하겠죠.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카를로스 슬림 / 텔맥스 텔레콤 회장>
누가 그런 말을 할지 모르겠네요. 왜 그런 발상을 갖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돈을 가진 게 아니잖아요.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고,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 회사를 가진 것이고, 시장을 보유한 것이잖아요. 그 시장엔 경쟁자들도 있고 규제들도 있죠. 투자와 기술진보도 해야 하고 지금 하고 있는 것에서 발전해야만 해요. 정말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미셸 카루소 카브레라 / CNBC 기자>
그렇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출세 지향적이죠? 더 많은 돈을 가지고 싶어 합니다. 그렇게 되면 삶이 좀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카를로스 슬림 / 텔맥스 텔레콤 회장>
돈을 많이 가지는 게 곧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 같아요. 대체 누가 돈을 더 갖고 있는 게 행복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네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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