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의 선전포고-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6차 촛불집회가 열린 3일 서울 광화문을 비롯한 전국 70여개 도시에서 역대 사상 최대인 23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촛불을 높이 들고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대통령 탄핵안 처리를 6일 앞두고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개최된 이날 촛불집회에는 촛불이 아닌 횃불까지 선보였다. 횃불의 개수는 416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사건의 날짜를 의미하는 횃불이었다. 이 횃불들은 다시는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과 재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을 묻는 의미를 담아 처음으로 청와대앞 100m까지 가면서 분노한 시민들의 함성을 보여줬으나 별다른 사고 없이 평화롭게 마무리돼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제주에서도 시청앞 광장에 사상 최대인 1만여명이 모이는 진기록을 냈다.
아래 두 장은 제주시청앞 광장에 모인 시민의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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