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엊그제 밤 9시 뉴스에서 어린아이 성-폭-행 이야기를 전하면서, "…기억할께"라는 자막을 내보냈습니다. 이는 '기억할게'가 맞습니다. 의문형만 된소리로 적고 종결어미는 예사소리로 적습니다. 곧, -줄까?, -할까? 이게 뭘꼬? 등과 같은 의문 종결어미는 까, 꼬로 적고, 일반적인 종결어미는 그냥 -할걸, -줄게, -할게 등과 같은 예사소리로 적습니다.
2. 청와대에서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처리 당시 논란의 경위를 밝혔네요.
http://news.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200702/22/yonhap/v15817570.html
청와대에서 논란의 경위를 밝혔다고 하는데요, 경위라는 뜻의 순 우리말이 있어 소개합니다.
바로 '맹문'입니다. "일의 시비나 경위."라는 뜻으로 맹문을 모르다/어찌 된 일인지 맹문이나 들어 보자처럼 씁니다. 그냥 경위라는 낱말을 보니 맹문이 생각나서….^^*
우리말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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