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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희

힘들고지칠때------/음악흐르는♬

by 자청비 2008. 1. 2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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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

 

모닥불피워놓고

 

그리운사람끼리&세월이가면

 

목마와 숙녀

 

서머와인-뚜아에무아, 이필원&박인희

 

비야비야

 

산속의집

 

봄이오는길

 

끝이없는길

 

박인희는 숙명여대 불문과에 대니던 1972년 이필원과 함께 혼성듀엣 '뚜아에무아'를 결성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약속' '세월이가면''그리운사람끼리' 등 매력있는 음색과 호소력이 강한 화음으로 데뷔한지 불과 1년도 안돼 스타덤에 올라섰으나 이 그룹은 1972년 박인희의 결혼으로 해체되고 두사람은 각기 독립했다. 박인희는 74년 2월 첫 독집앨범 발표후 76년까지 6장의 앨범과 한 편의 시낭송 음반을 발표했다. 시낭송 음반에는 '얼굴'과 박인환 시인의 '목마와 숙녀' 등이 담겨 있다. 은은하고 감미로운 목소리의 시낭송 음반은 당시 큰 인기를 얻었다. 음유시인 박인희는 71년 동아방송 '3시의 다이얼'로 DJ를 시작해 음악방송 DJ를 오랫동안 했을 뿐 아니라 '지구의 끝에 있더라도'등 2권의 시집과 한 권의 수필집을 펴내기도 했다. 한동안 미국에 생활하다가 잠시 돌아와 KBS FM 제2라디오 박인희의 음악앨범을 진행하던중 1994년 가을 재충전의 시간을 갖겠다면서 홀연히 방송을 떠나간 이후 더 이상 그녀의 목소리는 듣지 못하고 없다.

 

 

방랑자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서산에 해가 지면 멈추지만
마음의 님을 따라 가고 있는 나의 길은
꿈으로 이어진 영원한 길

방랑자여, 방랑자여, 기타를 울려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노래를 불러라
오늘은 비록 눈물 어린 혼자의 길이지만
먼 훗날엔 우리 다시 만나리라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서산에 해가 지면 멈추지만
마음의 님을 따라 가고 있는 나의 길은
꿈으로 이어진 영원한 길

방랑자여, 방랑자여, 기타를 울려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노래를 불러라
오늘은 비록 눈물 어린 혼자의 길이지만
먼 훗날엔 우리 다시 만나리라 *

(반복)

오늘은 비록 눈물 어린 혼자의 길이지만
먼 훗날엔 우리 다시 만나리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기타를 울려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노래를 불러라
라랄랄 라라 라라라라, 랄라랄 라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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