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조금 큰 동작으로 자꾸 게으르게 행동하거나 느리게 비비대는 것을 뭐라고 하시나요? 뭉그적거리다? 뭉기적거리다? 밍기적거리다?
'뭉그적거리다'가 맞습니다. 뭉그적뭉그적처럼 모양을 흉내 낸 말로 쓰이기도 하죠.
비슷한 말로 나아가는 시늉만 하면서 앉은 자리에서 머뭇거리거나 몸이나 몸 일부를 자꾸 비비대다는 것을 '뭉긋거리다'고 합니다. 마찬가지 모양을 흉내 내 '뭉긋뭉긋'이라고도 씁니다. '몽긋거리다'도 비슷한 뜻입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주도 많이 웃으시면서 지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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