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복근 만들기 팁(Tip)
1. 빈속에 운동하고 맨 마지막에 복부운동하라. 빈속에 운동하면 크런치시 몸을 구부려 복부 수축을 하기 훨씬 쉽다. 그리고 운동 막판에 복부운동을 하게 되면 복부에 있는 지방을 태우는 것이 더 쉬운 조건이 된다.
2. 다이어트에 매우 조심하라. 하루 7000번 몸을 구부려주어도 배가 나올 정도로 많이 먹어주면 절대 복근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항상 마이너스 칼로리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 자기가 운동하는 양보다 덜 음식칼로리 섭취하기 - 이 경우 근육을 잃을 확률이 높아지므로 단백질을 더 수시로 먹어주고 BCAA와 글루타민으로 보충하면 좋다.)
3. 유산소 운동을 하라. 다이어트와 웨이트트레이닝만으로는 지방 제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웨이트후 유산소 운동을 통해 지방을 제거해야 한다.
4. 최소한 일주일에 3일은 복부운동을 하라. 복부운동시에는 복부 중간, 복부 아래, 그리고 옆구리쪽을 모두 각각 9세트씩 운용한다.
5. 모든 웨이트 운동에 있어 반드시 복부를 활용하는 습관을 길러라. 즉 바벨 컬을 하거나 프레스 다운을 하더라도 복부에 힘을 주고 복근수축을 하면서 하면 그것이 나중에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
복부근육은 모양새도 중요하지만, 우리 몸을 지탱해주고 다른 근육부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꼭 같이 발달시켜야 하는 부위이다. 복부와 다리 운동은 가장 하기 싫어하는 운동이지만 운동 수행상 가장 중요한 부위이다.
뱃살 빼기 일주일 프로젝트
<출처 :보디빌딩매니아클럽(BBMC)>
뱃살은 보기에도 좋지않지만 건강에도 적신호. 뱃살이 늘수록 동맥경화, 뇌졸중,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의 위험이 높아진다. 하루 10분씩 일주일만 따라하면 근육이 생기고 뱃살이 쏙~ 들어가는 운동법을 배워보자.
1st Day
1 가볍게 운동을 시작한다. 그동안 잘 쓰지 않아 뭉친 배 둘레의 근육을 풀어주는 동작부터 실시한다. 하루에 전체 동작을 5회 반복한다. 바로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구부려 세우고 팔을 모아서 무릎 쪽을 향하게 한다. 그런 다음 그대로 상체를 최대한 일으켜 2~3초간 유지한다. 이때 발끝은 세우고, 배에 힘이 최대한 집중되도록 하체의 힘을 뺀다. 배꼽 위쪽 상복부의 살을 빼주는 운동으로 5회 실시한다.
2 바로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구부려 세우고 팔을 모아서 무릎 쪽을 향하게 한다. 그런 다음 무릎 옆에 있는 물건을 든다는 느낌으로 상체를 왼쪽으로 2~3초간 들어 올린다. 좌우 한 번씩 반복하여 15회 실시한다. 배 위쪽과 옆구리 살이 빠진다.
3 바로 누운 채 무릎이 직각이 되도록 들어 올린 상태에서 그대로 무릎을 가슴 쪽으로 끌어당긴다. 이때 다리를 끌어당기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를 들어 올려 다리가 저절로 가슴 쪽으로 끌어당겨지도록 하는 것이 요령. 하복부의 살을 빼는 데 효과적으로 15회 실시한다.
4 왼쪽 옆으로 누워 오른쪽 팔을 바닥에 대고 몸을 지탱한 다음 오른쪽 다리를 들어 올린다. TV를 보면서 하기 좋은 운동으로 옆구리 살을 쏙 빼준다. 좌우 15회씩 실시한다.
5 복부 전체 살을 골고루 빼주는 운동이다. 팔베개를 하고 누워 오른쪽 다리를 세운다. 이 자세에서 왼쪽 다리와 상체를 한꺼번에 들어 올린다. 이때 왼쪽 다리는 바닥과 90도가 되도록 한다. 좌우 반복하여 15회 실시한다.
2nd Day
의자를 이용한 운동으로 구성해 재미를 더했다. 한 동작 한 동작 따라 할 때마다 근육에 힘이 생기는 것이 느껴진다. 살이 빠진다는 생각을 하면 운동이 더 즐거워진다.
1 무릎이 직각이 되도록 의자에 다리를 올리고 누워서 공중에 한 점을 찍는다는 생각으로 손을 모아 편다. 그 다음 그 점을 향해 상체를 최대한 들어 올려 2~3초간 유지한다. 상복부의 살을 빼주는 운동으로 5회 반복한다.
2 옆구리 살을 빼는 데 효과가 있다. 의자에 다리를 꼬고 앉듯 올려놓은 채 오른팔로 복부를 감싸고 왼팔로는 팔베개를 한다. 그 자세에서 상체를 오른쪽으로 틀 듯 들어 올린다. 복부에 올려놓은 손을 통해 근육의 움직임이 느껴져야 한다. 좌우 15회씩 반복한다.
3 아랫배 살을 빼는 데 효과적인 운동. 다리를 펴서 의자에 기댄 다음 상체 쪽으로 최대한 당긴다. 이때 다리를 지나치게 쭉 펴면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 복부 운동의 효과가 덜하므로 무릎을 살짝 구부려준다. 15회 반복한다.
4 ③번 자세에서 팔을 펴서 발끝을 향해 뻗은 다음 상체를 그대로 들어 올려 4~5초간 유지한다. 상체를 들 때는 머리만 들어 올리는 것이 아니라 목, 어깨, 등이 한꺼번에 들리도록 한다. 복부 전체에 힘이 가해지는 동작. 15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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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d Day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슬슬 하기 싫어지는 때. 마음을 다잡는 노력이 필요하다. 살을 빨리 빼려고 무리하게 운동하면 오히려 효과가 떨어지므로 제한된 횟수와 시간을 지킬 것!
1 수건을 머리 뒤에 대고 누운 채 다리를 가볍게 든 상태에서 상체를 최대한 들어올린다. 하복부에 힘이 들어가 살이 빠지는 운동이다. 동작을 1~2초간 유지하며 12회 반복한다.
2 오른손으로 뒷목을 잡고 왼쪽으로 누운 다음 상체를 오른쪽으로 들어올린다. 이때 왼손을 옆구리에 두어 근육의 움직임을 느껴본다. 옆구리 살을 빼주는데 좋은 운동이다. 좌우 15회씩 반복한다.
3 바로 누운 상태에서 양 다리를 교대로 들어올린다. 이때 다리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 동작은 배 위쪽과 아래쪽 근육 모두 단련하는데 좋다. 20회 실시한다.
4 팔과 다리를 펴고 바로 누운 다음 다리와 상체를 동시에 들어올린다. 이때 손끝이 발끝을 향하도록 한다. 복부 전체의 근육을 풀어주는 정리운동으로 15회 실시한다.
생활 속 뱃살 빼기 습관
▼ 복식호흡을 한다
아랫배를 이용하는 복식호흡만 해도 뱃살을 뺄 수 있다. 배를 내밀면서 코로 천천히 숨을 들이마셨다가 3~5초간 멈춘다. 다시 배를 집어넣으면서 입으로 천천히 숨을 내뱉는다. 잠자기 전 30분 이상 하면 아랫배의 살이 점점 빠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단 복식호흡 후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금물!
▼ 발바닥을 지압한다
숙변이 쌓이는 등 내장에 문제가 있어 복부 비만이 된 경우에 효과적인 방법. 엄지발가락과 검지발가락 사이부터 발바닥까지 움푹 들어간 곳이 소화기와 연결되어 있는 부위. 위쪽부터 지그시 눌러준다. 골프공이나 지압봉을 이용해 약간 아플 정도로 눌러준다.
▼ 물을 자주 마신다
다이어트를 할 때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충분한 수분 공급이다. 물을 많이 마시면 몸속의 노폐물이 제거돼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변비를 없애는 데 좋다. 특히 공복일 때 마시면 효과적.
▼ 샤워하면서 복부 마사지를 한다
스트레스도 비만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 잠자기 전 샤워로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이때 복부 마사지를 해주면 변비 해소는 물론 지방을 감소시키는 데도 좋다. 배꼽을 중심으로 시계 방향으로 주물러주는데 손끝으로 원을 그리듯 돌리거나 꽉 쥐어 잡고 주무른다.
4th Day
다리를 들어 올리거나 상체를 숙이는 운동은 동작이 클수록 효과도 높아지므로 남편에게 도움을 청해볼 것. 수건과 공을 이용하기 때문에 재미도 있다. 뱃살이 점점 단단해지는 것이 느껴지는 시기.
1 다리를 구부리고 누운 상태에서 아내가 쥔 수건을 남편이 잡아준다. 그 다음 그대로 수건을 당겨 몸통을 들어 올린다. 이때 팔꿈치를 구부리지 말고 쭉 펴야 복부에 힘이 들어간다. 복부 전체의 살을 고루 빼주는 운동이다. 15~20회 실시한다.
2 ①번과 같은 자세에서 아내가 공을 잡고 팔을 쭉 편 다음 상체를 옆으로 들어 올려 공을 남편에게 주면 남편이 반대 방향으로 공을 옮긴다. 아내는 다시 상체를 들어 올려 공을 받은 다음 또 한번 상체를 반대 방향으로 들어 올려 남편에게 공을 준다. 옆구리 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공 대신 쿠션 등을 사용해도 좋다. 좌우 합해 15~20회 실시한다.
3 바로 누워 종아리에 공을 끼운 다음 공이 빠지지 않도록 남편이 도와주면서 최대한 다리를 들어 올려준다. 아랫배 살을 빼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10~12회 반복한다. 다리를 구부려 올리고 누운 채 팔은 위로 뻗어서 공을 잡는다. 상체와 다리를 동시에 들어 올리는데 발목에 공을 터치한다는 느낌으로 최대한 올린다. 복부 전체에 고루 힘이 들어가 살을 빼주는 운동으로 10~12회 반복한다.
5th Day
뱃살 빼기 효과가 큰 동작들로 구성했다. 힘들지만 4일 동안 열심히 했다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전체 동작을 5~6세트 정도 반복해야 효과적이다.
1 엎드려 누운 상태에서 팔굽혀펴기를 하듯 몸을 들어 올린다. 이때 상체가 일직선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15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이렇게 하면 복부 전체의 살을 고루 빼주는 데 효과가 있다.
2 의자에 앉아 다리를 앞으로 뻗는다. 그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려 가슴 쪽으로 최대한 끌어당긴다. 특히 아랫배에 힘이 많이 들어가 살을 쏙 빼준다. 10~12회 실시한다.
3 의자에 앉아 팔을 뻗어 공을 잡은 다음 좌우로 몸을 비튼다. 옆구리 살을 빼는 데 좋은 운동으로 가볍게 할 수 있다. 좌우 번갈아 15회 실시한다.
4 ①번과 같은 자세로 엎드린 다음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가 내린다. 복부 전체, 특히 아랫배 근육 단련에 좋은 운동이다. 10회 실시한다.
6th Day
꾸준히 체조를 따라 했다면 단단해진 뱃살을 확인할 수 있다. 6일을 꾸준히 운동하고 7일째는 저칼로리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다.
1 다리를 구부리고 누운 채 팔을 뻗는다. 그 다음 상체를 들어 올려 5초 정도 버틴다. 윗배에 힘이 많이 들어가 살을 빼준다. 5회 반복한다.
2 다리를 구부리고 앉아서 양손은 뒤를 짚어 몸을 지탱한 다음 허벅지가 몸 쪽에 닿도록 다리를 최대한 들어 올린다. 이때 다리가 바닥에 닿지 않게 주의한다. 복부 전체에 좋은 운동으로 15회 실시한다.
3 다리를 구부리고 앉은 자세에서 손으로 공을 잡은 다음 허리를 좌우로 비틀어준다. 옆구리 살을 빼는 데 효과적인 운동으로 좌우 반복해서 20회 정도 실시한다.
4 무릎을 구부리고 엎드린 다음 한쪽 다리를 뒤로 쭉 펴고 동시에 반대쪽 팔을 앞으로 쭉 뻗어 10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근육을 풀어주고 등, 허리, 엉덩이까지 몸의 뒤쪽 라인을 정리해주는 운동이다. 좌우 교대로 5회 실시한다.
유산소 운동, 이대로 충분한가??
‘王’자를 새기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출처 :보디빌딩 No.1>
건강과 운동에 관련된 잡지와 웹사이트마다 살을 빼는 방법을 묻는 질문들로 넘쳐 난다. 비만과 과체중으로 고민하는 경우도 많지만, 근육을 만들기 이전에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 역시 체지방 분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공통된 화제가 아닐 수 없다. 체지방 감소에 대한 정보는 방대하지만, 독자들은 늘 새로운 내용에 목말라 한다. 사실 새로 소개되는 자료들이 이전과 비교해 전혀 다르진 않다. 그러나 다양한 접근을 통해 얻어진 결과와 가능성을 참고하고 응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호에선 초보자와 고급자로 나누어 운동과 영양 분야에서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초보자
Q 복근훈련을 하지 않는 프로 선수들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근이 두드러져 보이잖아요. 복근을 따로 훈련하지 않고는 ‘王’자를 만들 순 없나요?
A 크리스 아세토<보디빌딩 전문가>
프로 선수 다수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복근을 별도로 훈련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은 굉장히 많은 훈련량을 소화해낼 뿐 아니라 그 중엔 예외적인 유전자를 지니고 있는 보디빌더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지만, 동시에 체지방을 매우 낮은 수준으로 유지한다. 또한 그들의 복근은 어느 정도 발달돼 있는 상태이므로 일단 훈련이 어느 궤도에 올라 복근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다른 부위에 집중하면서 복근훈련의 비중을 줄일 수 있다.
이와 달리 일반인이 뚜렷한 복근을 만들고 싶다면, 특별히 그 부위를 목표로 다른 부위보다 조금 더 자주 훈련해야 한다. 최소 주 2~3회는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대표적인 복근운동으로 행잉 레그 레이즈, 크런치, 디클라인 크런치 3가지를 추천한다. 세트 당 반복수를 약 12~20회로 유지하고 근육에 과부하를 주기 위해 저항을 더한다. 또한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고 체지방 수준을 낮춰야 선명한 복근을 만들 수 있다.
Q 1년 동안 운동을 해서 근육은 어느 정도 생겼는데, 여름 휴가를 위해 다이어트를 할 계획입니다. 적당히 근육질로 보이면서 복근이 너무 심하게 발달하지 않으려면, 유산소 운동 주 4회 정도로 충분한가요?
A 크리스 맥그러스<뉴욕 스포츠 클럽 트레이너 팀장>
심폐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의 균형을 맞추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지금까지 심폐훈련을 하지 않았다면, 일주일에 4일로 충분하다. 한 번에 최소 30분을 기본으로 하고, 가급적 자주 40분씩 훈련하도록 노력한다. 그리고 점점 강도와 시간을 증가시켜야 한다. 예를 들어 인터벌 훈련은 심폐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
Q 수년간 웨이트 트레이닝과 심폐훈련을 주 3회씩 했지만, 체중이 늘었습니다. 그렇다면 식단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A 존 재키<피츠버그대학 체중관리연구소 교수>
체중 감량에 성공하기 위해선 대부분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또한 이 2가지 영역 사이에 적당한 변화를 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단, 1시간 운동할 경우 소모되는 열량은 300~500칼로리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것은 대략 캔디 바 하나에 맞먹는 열량이다. 그렇게 힘들여 운동한 결과에 비하면 사탕 하나쯤을 가볍게 생각할 일이 아니다. 하루 이틀이 아니라 장기간 지속할 수 있는 식단을 계획해야 한다. 모든 사람의 조건을 다 만족시키는 완벽한 식단은 없지만, 칼로리 소모량보다 섭취량이 적어야 한다는 것은 공통된 진리다.
고급자
A 짐 스토파니<M&F 과학 편집자>
탄수화물 제한과 섭취 그리고 물 섭취와 제한, 그 사이의 경계선을 잘 조절하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토요일에 대회가 있다고 가정하자. 화, 수, 목요일엔 최소 80g 미만으로 탄수화물을 거의 섭취하지 말고, 먹더라도 아침과 이른 오후 시간대를 이용한다. 또한 평소 하루 최소 1.5갤론(약 3~4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게 보통이지만, 이 시기엔 2갤론을 목표량으로 하고 그 이상은 넘지 않도록 한다. 반면 무대에 오를 때까지는 염분 섭취를 극도로 제한한다. 이와 함께 브로컬리, 아스파라거스, 샐러드 같은 야채를 다량 섭취하면,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대회 전 권장하는 훈련 방법으로는 전신훈련이 있다. 가벼운 중량을 이용해 한 부위에 1~2가지 운동을 총 6~8세트 반복한다. 이러한 훈련은 근육 글리코겐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목, 금요일엔 운동을 쉬고, 근육과 간에 남은 글리코겐과 지방을 연소하기 위해 목요일에 가벼운 심폐훈련을 해도 좋다.
목, 금, 토요일 밤에는 물을 거의 마시지 않되 얼음을 먹거나 조금씩 입술을 적시는 정도는 무방하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300~600g을 목표로 탄수화물 섭취량을 늘리기 시작한다. 오트밀 2~3컵, 통밀빵 토스트 또는 고구마 등이 좋은 탄수화물 식품이다. 커다란 감자 1개는 탄수화물 약 40g에 해당하므로 2시간 정도마다 1개씩 먹으면 필요한 탄수화물양을 충당할 수 있다. 체중 150파운드(1파운드=약 0.45kg) 이하는 300g, 150~180파운드는 400g, 200파운드는 600g의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 어떤 보디빌더들은 구운 감자, 하얀 밀빵, 탄수화물 음료처럼 빠르게 소화되는 음식이 피부 아래 수분을 차오르게 하기 때문에 복합 탄수화물 위주로 식품을 선택한다.
단백질은 비시즌기와 마찬가지로 체중 1파운드(약 0.45kg) 당 최소 1g을 섭취해야 한다. 물론 이것은 대략적인 계산이며, 대부분 글리코겐을 얼마나 많이 소모하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글리코겐 소모량이 많을수록 보충해야 하는 양도 많아지고, 그 반대 경우도 마찬가지다. 또한 영양 일지를 기록하는 것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하루 동안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 또한 그에 따라 체내에 일어나는 반응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전략을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다.
Q 대회 기준에 맞는 몸을 만들려면, 가벼운 중량을 이용한 15회 이상 반복 훈련과 무거운 중량을 이용한 8~12회 반복 훈련 중 어떤 프로그램이 더 효과적인가요?
A 마이크 데이비스<휘트니스 / 보디빌더 트레이너>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보다 2가지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먼저 무거운 중량을 이용한 복합관절운동 2가지를 각 세트 6~10회 반복수로 실시한 다음 가벼운 중량을 이용해 최소 4가지 운동을 각 세트 12~20회 반복한다. 전체 훈련 페이스를 높여 40~50분 내에 끝내도록 한다.
Q 식단을 철저히 지키고 일주일에 5~6일 열심히 운동합니다. 체중이 150파운드(=약 67.5kg)이지만,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더 많이 먹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현재 하루 2,100칼로리를 섭취하고 있는데, 체지방 축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까요?
A 자모 네자르<IFBB 프로, 헬스클럽 운영>
지금으로선 기본에 충실하게 잘 해나가고 있다. 하루 2,100칼로리를 섭취한다면, 현재 체중을 유지하는 데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좀더 근육의 질을 높일 필요가 있다면, 하루 섭취량이 2,500~2,700칼로리에 달할 때까지 칼로리를 점점 늘려나간다. 동시에 유산소 운동도 병행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A 맥그러스
체중 증가는 점차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 증가한 체중이 근육 때문인지 체지방 때문인지 확인하기 쉽다. 만약 체중이 체지방으로 가는 것 같다면,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수정해 다시 조정할 수 있다.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가슴, 허리, 팔 둘레, 대퇴부, 엉덩이 등 각 신체 부위별 수치를 측정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옷을 이용하는 것도 간단한 측정법이 될 수 있다. 만약 체중은 늘어난 반면 체지방은 같거나 줄었다면, 허리 둘레는 그대로이며 가슴 둘레는 늘어난 것이므로 결과는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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