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한마디에… 농식품부 "작업복 입자" 소동
<한국일보>
이명박 대통령의 뉴질랜드 방문수행을 마치고 귀국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다음주부터 양복 정장에서 작업복으로 패션을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국무회의도 작업복 차림으로 가겠다고 했다. 차관들에게도 작업복을 입고 공식 회의에 참석토록 지시했다.
장 장관이 갑자기 '드레스코드'를 바꾼 것은 이 대통령의 발언 때문. 이 대통령이 뉴질랜드 순방 과정에서 "농식품부 장관이 왜 외교부 장관과 똑같이 넥타이에 양복을 입고 다니느냐" "농식품부 장관은 각료라 생각하지 말고 농촌 개혁 운동가라 생각하고 일하라"고 한마디 던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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