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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렁대다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by 자청비 2009. 5. 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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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못마땅하여 잔소리나 군소리를 듣기 싫도록 자꾸 하는 것을 두고
'궁시렁거린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전에 '궁시렁대다'는 낱말은 없습니다.
'구시렁대다'가 맞습니다.
뭘 그렇게 혼자 구시렁거리고 있나?, 아내는 무엇이 못마땅한지 돌아앉아서도 계속 구시렁거렸다처럼 씁니다.
같은 뜻의 낱말로 '고시랑대다'도 있습니다.

구시렁대건 고시랑대건,
이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가슴이 아프네요.

고맙습니다.

성제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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