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시대에 맞는 세계적인 영웅이 온다
일본 원전 사고와 중동 민주화 혁명의 공통점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갈망…지구촌 지도자 탄생 임박
글/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미래학자 이안 피어슨은 일본의 원전사고와 중동아프리카 민주화운동으로 지구촌 정치가 변한다고 예측한다. 이안 피어슨은 영국의 브리티시 텔레콤에서 미래예측팀장을 지냈고, 미래기술예측등 다양한 보고서를 냈다. 지난 20여년간 미래학자로서 다양한 미래예측 기고문을 발표하였고, 미래예측관련 명강사로 지구촌 다양한 곳으로 강연을 다닌다. 그는 18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지구촌 영웅탄생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보면서, 지구촌의 영웅은 지구촌의 과제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이라고 천명하였다. 물부족, 환경오염, 에너지부족, 여성아동빈곤, 국제질병, 국제범죄, 도덕과 윤리, 첨단과학과 인류 등에 관한 대가, 그리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지구촌의 민초들을 이끌어갈 글로벌지도자를 인류가 염원하고 있다고 예측하였다.
지구촌 지도자가 되려면, 지구촌 문제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대체에너지 등 지구촌의 현재 문제, 즉 일본 원전에서의 방사선 유출로 핵발전소 대안, 중동 아프리카 내전 등으로 인한 석유대안을 마련하는 사람으로 교육시켜야 한다. 이러한 지구촌 과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지구촌의 글로벌 지도자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지구촌은 현재 길을 잃고 방황하며 방향제시가 없고, 대부분의 국가들은 자신들의 지도자를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모든 곳에서 사람들은 변화를 외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요구에 응답한 지도자가 없다. 웹과 연결되어 일하고 있고,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한 정보 전달이 점점 더 빨라지는데, 정치지도자들은 국민들을 포기한 자신들 만의 생각을 말하면서, 그것마저도 선거에서 승리하면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거짓말을 늘어놓고있다.
◇ 아랍권 최대 방송사인알자지라 인터넷판에서 연합군의 리비아 공격 소식을 전하고 있다. ⓒ알자지라 홈페이지 화면 캡처
사람들은 힘이 없음을 느끼며 자신들의 의지를 반영하려하며 무엇인가 변해야한다고 믿지만 현재의지도자를 보면서 역겨워하고있다. 사람들은 변화를 원한다. 그것도 한두곳이 아니라 지구촌 전체에서 불길처럼 일어나는 요구다. 우리는 이제 지구촌 식구라고 느끼고 있다. 글로벌 커뮤니티는 변화를 원한다. 중동, 뉴질랜드, 일본, 호주, 아프리카 등에서 그 불길이 일어나고 있다.
지도자들은 변화를 싫어한다. 하지만 지구촌은 통신망으로 연결되어있다. 이제 그들은 새로운 변화를 지향하는 움직임이 일때 몇주를 기다리지 못하고 몇분 정도 기다릴 채비를 하고있다.
피플 파워가 어느 곳에서나 승리를 하고있는 마당에 현재 지도자들은 비효율적으로 국민들을 설득시키려하지만 결국 정치적인 진공상태만 더 많이 만들어가고 있다.
지구촌의 변화가 이렇게 일어나고있다. 급격하거나 폭력적이 아닌, 글로벌 내전(global civil war)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민초들이 반발하고 새로운 형태의 거버넌스가 일어나고 있다. 사람들은 서로 서로 소셜네트워크로 연결되어, 부패나 부정에 반대하며 독재자나 전제주의, 국민의 의사를 무시하는 국가권력을 반대하고 있다. 지구촌은 이제 환경, 인권, 평등, 깨끗한 물이나 식품 제공 등에 관심을 가진다. 소셜네트워크에서 원하는 바가 그것이다.
한동안 지구촌은 지도자없는 다양한 민중운동이 일어날 수 있다. 튀니지, 이집트, 이라크에서 리더없는 민중운동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자체 조직하고 자체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시민들이 변화를 추진하고있는 것이다. 웹으로 무장된 정치세력들의 부상을 우리는 경험하고있다. 지구촌 운동을 이끄는 무명인들이 지난 수백년간의 정치세력을 몰아내고 새로운 민중 협업 리더들로 나서고 있다. 그것은 첨단기술 통신기술이 세상을 바꾸는 밑거름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안 피어슨은 이제 이러한 민초들의 변화 움직임이 성숙단계에 들어갔다고 본다. 네트워크 기술이 그렇게 사람들을 움직이게 만들었고 지도자들의 무능력에 불만이 가득한 일반인들이 움직이기 시작하였다.우리는 지금 위대한 영웅이 이러한 상황을 모두 안고 탄생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 날이 곧 올 것이라고 본다. 그는 지구촌의 영웅이며 리더가 될 것이고 지구촌 문제를 다스릴 것이다.www.korea2050.net, www.gccs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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