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1~22일 제주글램핑장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까만 밤하늘을 이불삼아 누었다. 얼핏 잠이 들었다. 나는 누구인가, 이곳은 어딘가. 내가 자연이고 자연이 나인 것을... 구태어 내가 누구인지 고민할게 뭐 있을까 싶다. 잣밤나무 숲에서 나는 잣밤나무가 되었고 대나무군락지에서는 대나무가 되었고 비자림에서는 비자나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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