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직장인 싫어하는 선·후배

세상보기---------/현대사회 흐름

by 자청비 2006. 7. 18. 09:37

본문

 

 

  “그런 말 들은 적 없는데요?”
 직장 상사 44%가 꼽은 ‘나를 미치게 하는 후배의 한 마디’다. ‘아, 그거요?’(무엇이든 잘 잊는 후배)와 ‘집에 일이 있어서…, 몸이 아파서’도 직장 상사들이 후배 직원들로부터 듣기 싫은 말 중의 하나였다.


 반면 후배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직장 상사의 한마디는 ‘그걸 지금 일이라고 한 거야? 다시 해!’(33%), ‘내가 언제? 기억 안나는데…’(29%), ‘벌써 퇴근하나?’(17%) 등이었다.


 하나금융그룹은 17일 직원 1,32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인기맨이 되는 비밀의 열쇠’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사들은 ‘성실한 후배’를, 후배들은 ‘믿음직한 상사’를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상사들은 ‘내 자식이 이런 후배 닮을까 무섭다! 싫어하는 후배 유형은?’이라는 질문에 60%가 ‘성의도 능력도 없는 부하직원’을 꼽았다. ‘손해 보지 않으려는 계산적인 깍쟁이’(20%), ‘절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고집쟁이’(8%)도 싫어하는 후배 유형으로 지목했다.


 ‘후배들의 이런 행동, 정말 참기 힘들다’라는 질문에는 ‘일 하나 시키면 10번을 물어보는 후배’(27%), ‘상사에 대해 여기저기 말을 옮기고 다니는 후배’(23%)가 1, 2위를 차지했다.


 후배들이 가장 닮고 싶지 않은 선배의 유형으로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 신뢰가 가지 않는 상사’(60%)가 가장 많았다.


 또 회식자리에서 환영받지 못할 상사로는 ‘술주정하는 상사’(36%) ‘업무 이야기만 하는 상사’(28%) ‘술자리에서 한 이야기로 꼬투리 잡는 상사’(16%) 등이 꼽혔다. <경향신문>


 

'세상보기--------- > 현대사회 흐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민 1인당 카드 수 3.35장!  (0) 2006.07.30
내일은 비  (0) 2006.07.21
일어나라! 대한민국  (0) 2006.06.24
2002년 6월 13일(펌)  (0) 2006.06.14
隱語 알면 범죄대응 요령 보인다  (0) 2006.05.08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