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아웃사이더

백색매직동굴(White Magic Caves) 산악열차를 타기 위해 구드방겐에서 다시 플럼으로 이동하면서 인근 백색매직동굴과 스탈하임을 경유했다. 백색매직동굴은 한때 관광코스에서 빼놓지 않는 곳이었으나 요즘은 원하는 관광객만 사전 예약해 받고 있다고 한다. 피요르드를 감상하고 난 뒤라 별로 매력을 ..

한라의메아리-----/오늘나의하루 2008. 8. 15. 23:50

송네피요르드(하) 함께 한 일행과 배에서 한참 논란이 일었다. 물가에 마을이 있고 차들도 보이는데 과연 저 차들이 어디로 어떻게 다니느냐 하는 것이었다. 인근에 마을도 보이지 않고 뒤에는 높다란 절벽이 있어 도로가 있을 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을에는 도로가 보이기는 하는데 중간에 숲에 ..

한라의메아리-----/오늘나의하루 2008. 8. 15. 22:53

송네피요르드(sogne fjord) (플럼~구두방겐) 플럼에서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배에 올랐다. 송네피요르드는 길이 204㎞, 최고수심 1,308m로 세계에서 가장 길면서도 가장 깊은 피요르드로 알려져 있다. 유감스럽게도 아주 오래전- 아마 학창시절일 듯- 피요르드라는 말을 들어본 뒤 별로 이 말을 들어본 기..

한라의메아리-----/오늘나의하루 2008. 8. 15. 22:38

햄세달 휴게소와 라르달(Leardal) 보르군 교회 비겔란 공원을 지나 라르달로 이동했다. 라르달까지는 4시간이 소요됐다. 이동하던중 햄세달에서 휴게소에 들렀다. 휴게소의 건물 지붕에 흙을 덮고 그 위에 잔디가 자라는 모습이 특이했다. 오슬로 시내에서는 못느꼈는데 시외로 빠져나오면서 통나무집..

한라의메아리-----/오늘나의하루 2008. 8. 15. 21:54

2일 아침 핀란드 반탁공항에서 핀에어를 통해 노르웨이 가더문 공항을 통해 오슬로로 이동했다. 이 곳의 가이드는 한국인인 李?? 여사. 이 곳에 상사원으로 파견된 남편을 따라왔다가 20년넘게 거주하고 있다고 했다. 노르웨이 오슬로 시내에 있는 한국식 식당인 미스터 탕(Mr. Tang)에서 점심식사로 김치..

한라의메아리-----/오늘나의하루 2008. 8. 15. 21:26

▶수오멘린나에 갔다가 핀란드항구로 돌아올 때 저녁풍경 ▶핀란드에서는 인도와 자전거도로가 분리돼 있고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은 자동차를 운행하는 모습만큼이나 쉽게 볼 수 있다. ▶공원에 가면 으레 개를 데리고 산보를 하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핀란드의 시내관광 전용 2층버스 ▶..

한라의메아리-----/오늘나의하루 2008. 8. 14. 16:25

원로원광장(Senate square) 버스는 이윽고 알렉산테린 거리의 동쪽끝 대성당 앞에 있는 원로원 광장에 도착했다. 이곳은 40만개에 이르는 화강암이 깔려 있는 정사각형의 광장으로 중앙에는 러시아의 황제 알렉산드르 2세의 동상이 서 있다. 광장정면에는 핀란드 루터파의 총본산인 대성당이 자리하고 있..

한라의메아리-----/오늘나의하루 2008. 8. 12. 15:39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핀란드와 노르웨이, 스웨덴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 북유럽은 여간해서는 가보기가 정말 쉽지 않은 곳이다. 하기야 뭐 돈만 많이 있다면 못갈 것도 없겠지만… ㅜㅜ. 3개국을 불과 일주일의 짧은 일정에 돌아본다는 것은 주마간산격으로 볼 수 밖에 없는 일이겠지만 그렇게라..

한라의메아리-----/오늘나의하루 2008. 8. 12.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