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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by 자청비 2007. 8. 1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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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머니 생각하면서 좋은 우리말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뉘'라는 낱말이 있습니다.
"쓿은 쌀 속에 등겨가 벗겨지지 않은 채로 섞인 벼 알갱이."를 뜻합니다.
뉘가 많이 섞여서 씹을 때마다 껄끄럽다처럼 쓰죠.

이 '뉘'라는 낱말에는 다른 뜻도 있습니다.
"자손에게 받는 덕."이라는 뜻입니다.
젊어서는 그렇게 고생을 하더니 늘그막에 와서야 뉘를 보게 되는구나처럼 씁니다.

우리말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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