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니 국회의원들이 또 말썽이네요.
돈 내고 비례대표 자리 받고, 뉴타운 거짓 공약하고......
도대체 국회의원이란 사람들은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언제나 말썽만 일으키니...
뉴타운은 아마도 새로운 택지를 조성하는 것일 겁니다.
그러면 또 투기가 일까요? 부동산으로 한목 잡으려는 사람들이 또 설치고 다닐까요?
그 사람들은 아파트를 산 값보다 비싼 값으로 되팔아 이익을 남기려 그런 짓을 할 겁니다.
'웃돈'이라는 낱말이 있습니다.
"본래의 값에 덧붙이는 돈"이죠.
이 웃돈을 '피'라고 하더군요.
왜 살벌하게 피냐고 물었더니 '프리미엄'에서 왔다고 합니다.
이런 싸구려 엉터리 낱말을 꼭 만들어서 써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문제를 내겠습니다.
이 웃돈과 같은 뜻의 우리말이 있습니다.
이름씨(명사)로 "정해 놓은 액수 외에 얼마만큼 더 보탬. 또는 그렇게 하는 값."이라는 뜻으로
요사이 물건이 달려서 OOO를 주고도 구하기가 힘들다처럼 쓰는 낱말을 맞히시는 겁니다.
그 낱말에는 "헐값으로 사서 비싼 금액으로 팔 때의 차액."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덧-두리 <명>발음 : 덛뚜리
1. 정해 놓은 액수 외에 얼마만큼 더 보탬. 또는 그렇게 하는 값.
- 요사이 물건이 달려서 덧두리를 주고도 구하기가 힘들다.
2. 헐값으로 사서 비싼 금액으로 팔 때의 차액.
3. 물건을 서로 바꿀 때에 그 값을 쳐서 서로 모자라는 금액을 채워 넣는 돈.
관용구 및 속담
[관용구] 덧두리(를) 치다
덧두리를 가로채다.
- 여기서는 중간 상인이 덧두리를 치는 일이 없어서 물건 값이 싸다.
에누리
[명사] 1 물건 값을 받을 값보다 더 많이 부르는 일. 또는 그 물건 값.
2 값을 깎는 일.
3 실제보다 더 보태거나 깎아서 말하는 일. 에누리하다
덤
1 제 값어치 외에 거저로 조금 더 얹어 주는 일. 또는 그런 물건.
- 덤을 주다- 귤을 열 개 샀더니 덤으로 두 개를 더 얻었다.- 생선 장수는 꽁치 한 마리를 덤으로 얹어 주었다.
2 [운동오락]바둑에서, 맞바둑의 경우 흑이 백에게 몇 집을 더 주는 일.
비슷한 말 : 공제7(控除)
- 백을 들면 덤을 받지 않고도 둘 만하다는 생각이었다.
3 ‘우수리’의 잘못.
우리말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