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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한라산

한라의메아리-----/오늘나의하루

by 자청비 2008. 5. 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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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휴대전화로 찍어서리 사진이 별로 볼품이 없네요. 어제는 아무 준비 없다가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면서 갑자기 한라산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니 평상시부터 한라산 한번 가야겠다고 생각하던 참이긴 하지만 어제는 아무런 계획없다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산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아내와 함께 느지막히 산행길에 나섰습니다. 그래서 별다른 준비도 없고 카메라도 없었지요. 그런데 생각보다 날씨가 추워서 혼났습니다. 평상시 산에 갈 때는 항시 한여름에도 여벌옷을 챙기는데 어제는 늦게 산행에 나서면서 햇빛이 비추니까 괜찮겠지 하고 나섰는데 역시 고지대는 춥더군요. 어제는 특히 바람이 세서 매우 춥게 느껴졌습니다. 저야 견딜만했지만 제 아내는 원래 약체여서 춥다고 하면서 짜증을 내는 바람에 아무 소리도 못하고 살살 달래서 간신히 갔다왔네요. ㅋㅋ...  산에 갔다가 그래도 증거는 남겨야겠기에 휴대전화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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