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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서귀포 겨울바다 펭귄수영대회

한라의메아리-----/바람속의탐라

by 자청비 2009. 1. 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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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 새해의 건강과 소망을 기원하는 제10회 서귀포 겨울바다 펭귄수영대회가 10일 중문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마련하는 이날 행사는 눈발이 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관광객 외국인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새해를 설계하는 이색겨울체험 이벤트로 완전히 자리잡아 가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씨와 MBC '우리결혼했어요'의 마르코씨가 참여해 행사장 열기를 더욱 달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해군 군악대와 모듬북 공연 등 식전 공연과 남자 씨름대회와 여자 닭싸움 등이 진행됐다. 이어 개회식과 입수전 준비운동으로 에어로빅 및 감귤마사지 체험후 낮 12시쯤 참가자들이 함성과 함께 겨울바다로 뛰어들면서 행사는 절정에 올랐다.

 

대회 참가자들은 겨울바다 속에서 "화이팅" 구호와 함께 환호성을 연신 지르고 수영을 즐기며 올 한햇동안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고 침체된 경제상태가 하루속히 나아지길 기원했다.

 

 여성참가자들이 닭싸움을 하고 있다.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씨가 태극기를 들고 바다 앞에 서 있다.

 

 MBC '우리결혼했어요'의 커플 마르코씨가 조오련 선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바닷물에 뛰어들기에 앞서 마르코가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대회 참가자들이 바닷물에 뛰어들기에 앞서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한 외국인 참가자가 추위를 이기기 위해 소주를 한모금한 뒤 최고라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회 참가자들이 바닷물에 뛰어들기 위해 카운트를 기다리고 있다.

 

 마르코와 외국인 참가자가 바닷물에 뛰어들기 앞서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환호성을 지르며 일제히 겨울바다에 뛰어든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한해의 건강을 기원하고 있다.

 

 

 대회 참가자들이 한 해의 건강과 소망을 기원하면서 환호하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동네인 색달동부녀회 및 청년회가 제주전통음식인 몸국과 돔베고기 등을 준비하고 있다.

 

 펭귄수영대회에 참가했던 전경대원들이 주최측이 실시하는 대회 만족도 설문조사에 응하고 있다.

 

 펭귄수영대회를 마친 한 외국인 참가자가 제주의 전통음식을 몸국을 한그릇 거뜬히 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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