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으로 오는 길은 험난하진 않지만 급격한 경사도로 웬만한 장정들도 혼쭐을 빼놓는다.
비온 뒤에 길가에 나온 달팽이. 오랜만에 보는 달팽이 모습이었다.
거문오름 전망대에선 분화구만이 아니라 멀리 갖가지 오름을 볼 수 있다. 앞에 보이는 사진은 오름안내도.
제2전망대는 선흘리 마을과 북쪽에 오름들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두번째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름과 오름사이 모습.
꽃은 예쁜데 잎에서 누린내가 난다고 해서 누리장나무라나?
이 꽃이름이 뭐라더라?
주로 삼나무림으로 우거진 거문오름에서 보기힘든 소나무군락지를 지나는 탐방로.
오랜 고목인데 틈사이에서 전혀 다른 식물이 생명력을 뽐내고 있다.
며칠동안 비가 내렸던 때문인지 곳곳에 다양한 모습의 버섯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버섯류이긴 하지만 가리비처럼 생긴 아주 특이한 모습으로 이날 본 버섯류중 으뜸.
목이버섯인가
갖가지 모양의 버섯들이 우리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비교적 쉽게 볼 수 있는 버섯인데 이름은 모르겠다.
사진으로는 별로 표가 안나는데 ㄴ자형의 나무 아래는 절벽으로 저 나무는 간신히 벼랑에 매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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