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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생태공원과 절물자연휴양림

한라의메아리-----/바람속의탐라

by 자청비 2009. 8. 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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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명도암에 절물자연휴양림이 있다. 이 곳은 삼나무 숲을 이용해 자연을 즐기면서 휴식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쉼터로 지역주민 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숙박시설이 돼 있어 여름 휴가철에는 숙박시설 예약을 하지못해 땅을 치는 사람이 많다. 

절물자연휴양림의 부속시설로 노루생태공원이 있는데 2~3년전인가. 처음 개장 당시에는 별로 볼 품이 없었는데 이제는 그사이 상당히 발전해 노루숫자도 크게 늘어났고, 사람들과 친화력도 높아져 볼만했다. 처음 개장당시엔 노루들이 사람 발자국 소리만 들려도 도망가버려 노루 모습을 보기 힘들었다. 그런데 이제는 사람이 와도 별로 무서워 하지 않고 몇몇 간 큰 노루는 탐방로에 뛰어나와 사람 손에서 먹이를 받아먹기도 했다.

 

 

 노루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탐방로에서 어슬렁거리던 숫노루 한마리가 아이들이 손에 먹이를 주자 자연스럽게 먹고 있다.

 

 인공포육실에서 사육되고 있는 새끼노루들

 

 노루생태공원 탐방로에서 잠깐 쉬는 도중 촬영한 고목

 

 노루생태공원 탐방로에서 나오다가 찍은 종나무

 

 절물자연휴양림 입구

 

자연의 섭리

 

 아침녁 짙은 안개 속에 이슬비를 머금은 구상나무. 살아서 천 년 죽어서 천 년이라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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