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아들' 양용은 '금의환향'
지난 8월 미 PGA 메이저대회인 챔피언십에서 골프황제 타이거우즈에 역전승을 이끌어 세계골프계에 충격을 안겼던 제주의 아들 양용은이 10월 31일 오전 8시 고향 제주를 찾았다.
이날 도내 정계와 교육계 체육계 관계자들이 제주공항을 직접 찾아 꽃다발을 증정했으며, 양 선수의 모교인 제주고 학생들은 공항 앞에서 악대 연주를 하며 선배의 고향방문을 환영했다. 또 친·인척은 물론 고향주민들과 종친회 관계자 등 많은 환영 인파가 공항을 가득 메우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양용은은 이날 제주공항에서 간단한 환영식을 마친후 모교인 제주고를 찾아 후배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고향인 대정읍 신도리를 찾아 마을회에서 주최한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양용은은 오는 5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유럽프로골프투어 HSBC챔피언십 참가 준비를 위해 짧지만 행복했던 12시간여의 고향 방문 일정을 끝내고 이날 오후 9시 항공편으로 서울로 돌아갔다.
제주국제공항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공항에는 도지사와 교육감, 도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환영식후 공항밖으로 걸어나가고 있는 모습.
양용은 선수가 공항밖에서 환영나온 시민들과 악수하고 있다.
모교를 방문한 양용은 선수가 후배들과 악수하며 격려하고 있다.
모교에서 후배들의 발전을 기원하며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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