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산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와 덕수리 지경에 산방산이 있다. 산방산은 전설에 의하면 한라산의 봉우리였다고 한다. 사슴사냥을 하던 사냥꾼의 잘못쏜 화살에 맞은 한라산신이 화가 나서 한대 후려치자 봉우리가 날아가 지금의 산방산이 됐고 그 자리에는 백록담이 생겼다는 전설이다. 믿거나 말거나~ @#$%^&*)( 하지만 지질학적 이론에 의하면 산방산은 바다밑에서 지각활동에 의해 도내에서 처음 솟아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산방산은 제주의 몇 안되는 산 명칭이 붙은오름-정확히 6개- 가운데 가장 산다운 면모를 가진 대표적인 산이라 할 수 있다. 덕수리쪽으로는 울창한 수림을 가지고 있고-일제동굴진지도 있다- 사계리쪽으로는 암벽바위를 이루고 있다.-이쪽으로 올라가면 산방굴사가 있다. 산방굴사에는 산방덕이라는 아름다운 여인-선녀가 옥황상제의 벌을 받아 지상에 내려왔다고-이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이곳에서 눈물을 흘리다가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덕수리쪽 산방산 밑에 자리한 사찰 인근에서 바라본 산방산 봉우리.
사계리 바닷가쪽에서 바라본 산방산 전경
산방굴사 가는 길에 내려다본 모습. 멀리 바닷가로 튀어나온 곳이 송악산
산방굴사 올라가는 길에서 본 모습. 바닷가쪽으로 용머리가 뻗어 있다. 멀리 형제섬도 보인다.
산방굴사 가는 길에 낙석들이 쌓여 있다.
산방굴사로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풍화혈이다. 풍화혈은 암석이 풍화에 의해 형성된 동굴이나 구멍을 말한다.
산방굴사가는 길은 잘 다듬어져 있다.
산방굴사가는 길 입구에 놓여진 한 사찰에 모신 거대한 불상
산방산 앞 사계리 바닷가에는 상선 형태의 하멜표류기념관이 만들어져 있다.
하멜표류기념관 앞쪽에서 뒤쪽으로 바라본 모습.
산방산에서 보면 바닷가쪽으로 바위가 쭉 뻗어있는데 용이 바닷가로 나가는 형상이라고 하며 이곳을 용머리라고 부른다
4박5일 자전거 제주여행 (0) | 2011.03.15 |
---|---|
문광부 선정 우리나라 으뜸명소 8곳 (0) | 2011.02.28 |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0) | 2011.02.06 |
유리박물관 (0) | 2011.02.06 |
한라산 멧돼지 얼마나 될까? (0) | 2011.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