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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문학관

한라의메아리-----/오늘나의하루

by 자청비 2016. 8. 3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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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문학관을 나와 강원도로 향했다. 양수역에서 간식거리 산다고 잠시 우물쭈물하는 바람에 열차 하나를 놓쳤다. 치명적이었다. 30분이 허공에 날아가 버렸다.  그렇게 해서 다음 열차를 타고 강원도 향했다. 열차는 빠르게 가고 있지만 마치 거북이가 가고 있는 것 같이 더디게만 느껴졌다. 그렇게 애태우며 김유정역에 도착하고 재빠르게 김유정마을에 달려갔지만 이미 매표소의 문과 김유정 문학관의 정문은 굳게 닫혀졌다. 주위를 둘러보다 관리인이 시건장치를 하기 위해 들어가면서 후문을 빼꼼이 열어놓은 바람에 잠시 앞마당에 서서 김유정 생가와 문학관 건물을 바라보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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