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국제통합박람회에 갔다오다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전남 장흥에서 열리는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 본의아니게 교통사정이나 여러가지 환경이 열악한 곳에 가게됐지만 원내에만 있어서 답답하던차였는데 잘됐다 싶었다. 돌아와서 다음날 출석시험이 있다는 것이 부담이 되긴 했지만 5일동안 장흥박람회에서 이틀은 왁자지껄하게 3일은 매우 조용하게 지내다 왔다.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전남 장흥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였다. 통합의학은 서양의학과 한의학, 대체의학 등을 통칭하는 말이다. 박람회장에이 모두를 묶어 갖다놓았는데 각 부스에서 체험을 많이 하기 때문에 재미도 있어 보였다. 그런데 개막초 비 날씨가 계속 이어지는 바람에 관객이 기대보다 적었는데 3일째 부터는 관객들이 줄지어 행사관계자들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동원한 티도 났지만 한달간 이어지는 행사인 만큼 나름대로 성황리에 마무리될 것 같다는 느낌을 가졌다. 행사 준비하고 진행하는데 전남도 관련부서와 장흥군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서 하고 있어 한달동안 강행군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