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제주에 내려고 있는 폭설. 제대로 한겨울의 참맛을 느끼고 있다. 대낮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오히려 눈이 더 많이 내리면서 도로에 소복이 쌓이고 있어 한낮에 보기드믄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요즘 회사일로 심사도 복잡하고 째증도 날대로 나고 있는데 눈을 맞으면서 소공원을 거닐다 보니 약간 기분이 풀리는 듯 하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눈을 맞으며 공원을 거닐다 사무실로 들어오는데 잠시 눈이 그친 사이 파란하늘이 반짝 나타났다. 물방이 맺힌 유리창 너무로 보이는 파란하늘이 신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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