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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최고의 직장은 ‘공무원과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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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청비 2007. 4. 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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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최고의 직장인은 '공무원과 교사'

직장인 25%만 ‘회사원’ 선호하는 직업으로 선정

직장인 선호직종, 남자 - IT직, 마케팅 vs 여자 - 회계, 홍보직 

 

직장인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직업은 무엇일까? 당초 예상대로 공무원 및 교사가 37.9%를 차지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직장인 지식포털 비즈몬(www.bizmon.com)은 20~30대 직장인 2천193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선호 직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다음으로 ▲전문직 종사자 27.6% ▲일반 회사원 25.5% 순이었다. 반면, ▲프리랜서(4.7%)나 ▲개인사업 및 자영업(4.1%)을 선호한다는 직장인은 소수에 불과했다.

특히 남성 직장인의 경우 공무원 및 교사(32.3%) 다음으로 전문직(30.5%)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으며, 여성 직장인들의 경우는 공무원 및 교사가 43.0%로 다른 직업유형에 비해 두배 가까이 높았다.

선호 직업유형인 전문직 종사자를 선택한 직장인(606명)들을 대상으로 선호 전문직종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남성 직장인들의 경우는 금융 전문가가 14.2%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교수 12.0% ▲방송PD 8.5% ▲법조인(변호사 및 검사) 7.3% ▲한의사 5.4% ▲건축 및 인테리어 전문가 4.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여성 직장인들의 경우는 교수가 10.3%로 가장 높았고 ▲건축 및 인테리어 전문가 10.0% ▲금융전문가 9.7% ▲예술가(미술·음악·무용가 등) 4.8% ▲방송PD 4.1% ▲한의사 3.8% ▲패션 관련 스타일리스트와 약사가 각각 3.4% 등으로 인기가 많았다.

가장 선호하는 직업유형으로 일반 회사원을 선택한 직장인(560명)을 대상으로 직장으로 선호하는 기업형태에 대해 질문한 결과, 대기업이 32.7%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공기업 21.3% ▲외국계기업 19.6% ▲중소·벤처기업 14.6% ▲중견기업 11.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남녀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여성 직장인들은 대기업(27.4%)과 비슷한 비율로 외국계 기업(27.0%) 근무를 선호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남성 직장인들은 여성 직장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기업 근무(38.0%)과 공기업(23.7%)을 근무지로 선호하는 경향이 높았다.

또한, 선호 직종으로는 남성 직장인의 경우는 ▲IT·정보통신직(19.0%) ▲마케팅직(16.5%) ▲기술직(12.2%) ▲기획직(10.0%) ▲영업직(8.2%) ▲연구직(7.5%) 등의 순으로 인기가 많았으며, 여성 직장인들의 경우는 ▲회계·총무직이(20.3%) ) ▲홍보직(15.7%) ▲인사직(14.9%) ▲마케팅직(12.5%) 등의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한편,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배우자의 직업유형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남성 직장인들의 경우는 공무원 및 교사가 48.0%로 과반수 정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일반 회사원 21.5% ▲전문직종사자 18.2% ▲프리랜서 9.3% ▲개인사업 3.0%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여성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배우자의 직업유형은 전문직 종사자가 47.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공무원 및 교사 22.3% ▲일반 회사원 20.0% ▲개인사업 7.2% ▲프리랜서 2.9% 순으로 나타났다.

 

[EBN 2007-04-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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