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는 제법 쌀쌀하더군요.
더위를 물리친다는 처서(處暑)가 대단하네요. ^^*
신혼여행에서 아기를 갖게 되면 '허니문 베이비(honeymoon baby)'라고 하죠.
이와 뜻이 같은 순 우리말이 있습니다.
신혼여행 가서 부부가 자는 첫날밤을 '꽃잠'이라고 하니 '꽃잠아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그 낱말은 아직 사전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다른 낱말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결혼할 때 말을 타고 갔다죠?
거기서 나온 말입니다.
바로 '말머리아이'입니다. 실제 사전에 있는 낱말입니다.
사전 뜻풀이는 '혼인한 뒤에 곧바로 배서 낳은 아이'라고 돼 있습니다.
우리말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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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은 국립국어원에서 신혼으로 다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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