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속 힘찬 레이스 성황
제5회 감귤마라톤 4천5백여명 참가..기록경신 등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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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9. 8, 7, 6, 5, 4, 3, 2, 1 ~ 출발 ~'
24일 오전 10시, 출발 신호와 함께 도내 달림이 3천8백여명을 비롯 타 지역에서 출사표를 던진 7백여명의 건각, 30여명의 외국인 등 4천5백여명의 달림이들이 힘찬 레이스를 내딛었다.
도내 최대 마라톤 축제이자 국제대회로 거듭나고 있는 '2007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제5회 한라마라톤)'가 화창한 날씨속에 각종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풍성한 수확을 거뒀다.
이날 오전 9시 식전행사와 9시30분 강만생 한라일보 사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15분여 동안 에어로빅 및 스트레칭 등으로 간단히 몸을 푼 달림이들은 10시부터 풀코스, 하프코스, 마스터부.엘리트부(10km, 5km)으로 나눠 차례로 출발했다.
이와 함께 부대이벤트로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열려 참여 가족들에게 제주감귤 사랑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또 감귤직판장, 감귤무료시식코너, 감귤가공제품전시장 등도 펼쳐져 타 지방 참여 가족들에게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코스별로는 풀코스 도전자가 3백52명, 하프코스에도 4백51명의 달림이들이 참가 신청서를 냈다. 또 10㎞에는 1천5백여명이 넘는 달림이들이 도전장을 던졌다.
특히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5㎞ 건강달리기에는 함덕초등학생 등 2천여명이 참가, 올해부터 한라일보사가 기획대로 '가족과 함께하는 마라톤대회'로 거듭날 전망이다.
관심을 끌고 있는 5인조 클럽대항전에는 10개팀에서 70여명이 참가, 42.195㎞ 구간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치며 도내 최고의 마라톤 클럽으로 등극하기 위한 치열한 레이스를 벌였다.
또 세계자연유산 취재차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 지역 여행 전문잡지 유진(遊人)의 히로츠 히데호 편집장 등 취재진이 종합경기장을 찾아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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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코스 상위 기록]
순위 남자(종전최고기록 2005년 2시간37분32초) 여자(종전최고기록 2005년 3시간14분15초)
1위 백영인(40198) 2시간31분25초(대회신) 박성순(45032) 2시간57분32초(대회신)
2위 김광호(40239) 2시간35분12초(대회신) 배정임(45026) 3시간05분43초(대회신)
3위 강주원(40159) 2시간39분13초 오혜신(45009) 3시간21분09초
4위 김동욱(40184) 2시간43분53초 유연자(45020) 3시간37분53초
5위 박승찬(40026) 2시간49분15초 여신숙(45015) 3시간42분57초
6위 홍승호(40122) 2시간51분41초 노은숙(45014) 3시간45분07초
7위 이병찬(40229) 2시간52분05초 고면옥(45017) 3시간50분07초
[하프코스 상위 기록]
순위 남자 여자
1 위 백정열(20353) 1시간12분12초 조미순(25028) 1시간34분52초
2 위 권순홍(20347) 1시간14분54초 한윤숙(25013) 1시간41분24초
3 위 고용덕(20256) 1시간15분51초 홍영리(25029) 1시간41분46초
4 위 원기환(20183) 1시간19분45초 박여진(25038) 1시간46분30초
5 위 최정권(20374) 1시간19분52초 강행숙(25021) 1시간48분02초
6 위 송안홍(20154) 1시간22분25초 김진희(25017) 1시간49분09초
7 위 이진수(20212) 1시간22분33초 오금숙(25027) 1시간50분49초
8 위 김종윤(20240) 1시간23분17초 조금남(25047) 1시간54분28초
9 위 문장훈(20013) 1시간23분18초 이말연(25054) 1시간54분40초
10위 김태형(20072) 1시간23분52초 강순이(25003) 1시간55분06초
[10km 상위 기록]
순위 남자 여자
1위 김영갑(배번 10853) 34분22초 임선옥(배번 15217) 45분17초
2위 이승섭(배번 10103) 34분38초 강인숙(배번 15099) 47분51초
3위 이승학(배번 10784) 36분38초 손영순(배번 15178) 47분57초
4위 김승규(배번 10843) 36분48초 김상숙(배번 15201) 48분03초
5위 김상언(배번 10664) 37분49초 하용단(배번 15212) 50분30초
6위 이명수(배번 10228) 38분19초 김화숙(배번 15177) 50분41초
<한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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