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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복절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by 자청비 2007. 8. 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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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복절, 일본말 찌꺼기 버리셨나요?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7. 08. 15.
 
 

 

 

       

       오늘은 일제강점기로부터 벗 어나 독립을 한 지 62돌이 되는 광복절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진정한 광복을 맞지 못했는지 모릅니다. 그것은 잘못된 일본말 찌꺼기를
       여전히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아름다운 우리말이 있는데도 잘못된 일본말
       찌꺼기를 쓰는 것은 일본정치인들이 여전히 역사왜곡을 하게 만드는 빌미가 아닐까요?

       

       음식점에 가면 “닭새탕”이란 뜻으로 해석되는 “닭도리탕(닭とり탕)”이 차림표에
       버젓이 쓰여 있으며, “가득 채우다”라는 뜻으로 “만땅(滿-tank)”이란 엉터리 말을
       쓰고, "얼룩, 오염, 흠"이란 뜻인 "스덴(stain)"을 “스테인리스(stainless)” 대신
       씁니다. 또 영어를 지독히 못하는 일본 사람들이 만든 빵꾸(punchure), 사라다
       (サラダ), 츄리닝(training)을 쓰는가 하면 축제, 낭만, 히야 시(ひやし), 곤색(こんいろ)
       같은 찌꺼기를 쓰는 모습은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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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가운데서 골라 본 글)
     
    279. 우리 된장보다 못한 일본 미소된장을 먹어서야  (2005/04/04
)

    

       요즘도 일본 정치인의 망언은 그칠 줄 모릅니다. 그 망언 때문에 우리 국민의 분노는
       하늘을 찌릅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생활 속에서 일본을 막아내는 노력이

       더욱 필요합니다.

 

       인터넷 쇼핑몰이나 대형 식품매장 등에는 우리 된장이 아닌 일본의 된장(미소)의 매출이
       점점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런데 분명 알아야 할 것은 우리 된장만한 것이 없습니다.

       우리의 재래식 전통된장은 100% 콩으로 만들지만 미소는 기후 탓으로 콩만으로는

       발효가 잘 안되어 쌀이나 보리, 밀가루 등을 섞는다고 합니다. 또 우리 된장은 ‘바실러스
       서브틸러스’라는 곰팡이로 발효시키지만 일본 된장은 ‘이스퍼질러스오리제’라는 균으로
       발효시키기 때문에 맛도 달라 우리 입맛에 잘 안 맞고, 건강과 관련된 효능도 떨어진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우리는 그런 일본 된장을 사 먹는 문화사대주의를 떨쳐야 합니다.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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