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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것을 일방적으로 들여온 발색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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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청비 2007. 10. 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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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것을 일방적으로 들여온 발색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7. 10. 15.
 
 

 

 

       

       근대 이후 우리나라 학문은 서양 것의 일방적인 수입만 있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이기상 교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제는 서양이 중심이 되어 획책하는 합리성 일변도의,
       존재 일변도의, 과학기술 일변도의 생활태도와 사유방식의 강요는 종말을 고해야 한다.
       이제는 모든 민족, 모든 나라의 문화가 저마다 독특한 향기와 빛깔을 지닌 꽃들을 활짝
       피워 하나뿐인 지구를 아름답게 수놓고 문화 다양성의 시대가 열려야 한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먼저 잃어버린 우리의 정체성을 되찾아야 한다.”
 

      
       또 세종대학교 정현기 교수는 서양 지식을 무조건 한국에 퍼붓는 학자나 예술인들은
       “발색꾼”이라고 꼬집습니다. “발색꾼”은 토박이말로 “검정새치”입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 주변에서 발색꾼 곧 검정새치를 솎아내고 우리의 뿌리를 확고히 해야 할 때입니다.

       이기상 교수와 정현기 교수는 그것이 우리의 살길이라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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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가운데서 골라 본 글)
     
      
     365. 식용유 대신 들깨기름을 쓰자  (2005/06/29
)

    

      우리의 인기 먹거리 중 튀김은 보통 식용유를 써서 만듭니다. 바른식생활실천연대는
       말합니다. “식용유에 들어있는 ‘오메가-6’은 많이 섭취하면 뇌졸중, 노인성 치매, 각종
       퇴행성 뇌질환, 기억력 감퇴가 생길 확률이 500%나 증가한다고 한다. 성인들에게 많은
       퇴행성관절염, 류마치스염을 비롯한 모든 만성 질환과 아이들의 아토피성 피부염,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학업능률 저하 등은 잘못된 지방산의 섭취와 무관하지 않다.”

 

       식용유는 우리에게 좋은 먹거리 재료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또 식용유의 원료인

       옥수수가 유전자조작식품일 수도 있습니다. 대신 우리의 전통식품인 들깨기름을 쓰면

       어떨까요? 들깨의 성분인 리놀렌산은 혈관의 노화를 막고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며, 뇌 신경전달 물질의 활동을 활성화시켜 수험생에게도 좋은 것은 물론 변비

       해소와 자양강장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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