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룩으로 빚는 우리 전통 술, 중국과 일본 사서에 기록되다
단기 4342(2009). 10. 07 |
위서동이전 고구려조에 ‘선장양(善藏釀)’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고구려에서 술을 비롯한 장 등 발효식품을 많이 만들어 먹는다는 뜻입니다. 또 고려술과 신라술이 널리 알려졌음은 물론 중국 송나라 문인들의 작품에 등장할 정도였다고 하지요. 그런가 하면 일본의 《고사기》에는 오진왕(270~312) 때 백제에서 인번(仁番) 수수보리(須須保利)라는 사람이 와서 누룩을 써서 술을 빚은 법을 가르치고 일본 술의 신이 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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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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