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술제 7월6~7일

2019 방송대 국어국문학과 전국 학술제

경기도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열린 전국학술제에서 제주지역대 사상 최초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오랫동안 참가에만 의미를 두었다. 그러던 것이 지난 2015년부터 뭔가 변화를 도모했다. 그래서 그 해 첫 인기상을 차지하더니 이듬해엔 장려상, 그리고 그 이듬해엔 우수상, 그리고 지난해엔 최우수상을 골고루 받더니 올해 드디어 대상. 지난해 수상당시 당분간 대상은 힘들지 않을까 했더니 의외로 빨리 왔다. 아마도 현 회장이 욕심이 많았던 탓일게다. 온종일 들뜬 제주지역대 참가자들, 엔돌핀이 넘쳐났다. 그래 학술제는 이런 맛이다. 그래서 졸업하고도 참가했다.

아무튼 2015년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2016 전남 곡성 그리고 2017년 경북 울산, 2018년 경남 의령, 그리고 올해 경기도 용인. 5년째 참가하고 있는 국문학과 전국학술제. 그동안 나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생활의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졸업하고서도 두해째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는 전년도 학회장으로서 의무적이었지만 올해는 자발적 참여다. 뭔가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기대했다. 그런데 앞으로는 참가여부를 좀 고려해봐야 하겠다. 내년엔 어차피 참가가 어려울 것 같고...이후에도 재학생 행사에 동문자격으로 참가하는건 좀 아닌 것 같아서 그렇다.

고성환교수와 최보람 조교 그리고 35대회장단

내빈입장

제주지역대 연극 <어머니의 바다> 사상 최초로 대상을 차지하다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효종대왕릉에서

기형도문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