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by 자청비 2006. 3. 28. 19:13

본문

우리말은 단어별로 띄어 씁니다. 품사(동사, 명사, 형용사 따위)도 단어로 보고 띄어쓰되, 조사만 붙여 씁니다. 한 단어인지 아닌지는 사전에 올라 있으면 단어고 그렇지 않으면 한 단어가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한글 맞춤법 제43항에 보면,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 개, 차 한 대, 금 서 돈, 소 한 마리, 옷 한 벌,열 살, 조기 한 손, 연필 한 자루, 처럼 씁니다.
다만,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함께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습니다. 두시 삼십분 오초, 제일과, 삼학년, 육층, 1446년10월9일, 2대대, 16동502호, 80원, 10개, 7미터처럼 씁니다. 이것도 명사니까 띄어쓴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우리말123 ^^*

'마감된 자료------- > 성제훈의우리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혈세(?)  (0) 2006.04.05
묘령(?)의 여인…  (0) 2006.03.29
띄어쓰기 2  (0) 2006.03.27
봄볕  (0) 2006.03.24
"알아야 면장을 하지"  (0) 2006.03.23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