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룩하다
2006.03.11 by 자청비
우리말속 일본말2
우리말속 일본말
뒤치다꺼리
운명했다/유명을 달리하다
소꿉놀이//향년
2006.02.27 by 자청비
부의금 / 조의금
2006.02.24 by 자청비
우리말 방송원고 20
[어리숙하다 >> 어수룩하다] “사람은 약간 어리숙한 데가 있어야 남들과 어울릴 수 있다. 근데, 너는 그렇지 못하다. 너 같은 사람은 큰 고민이 있을 때 남과 풀지 못하고 혼자 힘들어한다.“ 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맞습니다. 약간은 빈틈이 있어야 남들과 어울릴 수 있겠죠. 물이 너무 맑으면 고..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3. 11. 13:17
애들은 어렸을 때부터 잘 가르쳐야 합니다. 힘없는 사람을 경시(輕視, けいし[게이시])하거나 깔보지 않고, 우리 주위에 있는 결식아동(缺食兒童, けっしょく-[겟쇼꾸-])이 아닌 굶는 아이를 챙길 줄 알도록 해야 합니다. 어른에게는 경어(敬語, けいご[게이고])를 쓸 필요 없이 존댓말이나 높임말을 쓰게..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3. 11. 13:16
집값이 비싼 이야기나 해볼까요? 집값이 비싼 게 다 정경 유착(癒着, ゆちゃく[유짝꾸])으로 공수표(空手票(からてがた[까라데가])를 남발(濫發, らんぱつ[랑바쯔])하는 정치 꼬락서니 때문일 겁니다. 뉴스 하는 텔레비전은 다이(臺, だい[다이])에 올려놓지 말고 받침대 위에 올려놓고 보시고, 아침마다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3. 11. 13:15
시간 참 잘 가네요. 벌써 3월입니다. 해 놓은 것은 없이 시간만 이렇게 가니... 가는 세월 잡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세월 따로, 나 따로 살 수도 없고... 오늘은 가는 세월을 한탄하며, 숫자 이야기나 풀어보렵니다. ^^* 우리말에는 숫자를 나타내는 말에도 장단이 있습니다. 길게 발음해야 하는 숫자도 있..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3. 11. 13:12
어제 한 선임이 점심을 사 주셨는데, 다 먹고 일어서 때쯤 되어서, "자, 다 먹었으면 이제 가드라고"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오랜만에 들어보는 '가드라고'라는 말이었습니다. 탤런트 백일섭 씨가 가끔 쓰는 "아 글씨, 한번 해 보드라고!"가 생각나서 속으로 피식 웃었습니다. ^^* 실은 이 말은 '가드라고'가..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3. 11. 13:11
"소꿉놀이를 하며 노는 장난"을 흔히, '소꼽장난'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소꿉장난'이 맞습니다. '소꿉'은, "아이들이 살림살이하는 흉내를 내며 놀 때 쓰는, 자질구레한 그릇 따위의 장난감."을 말합니다. 학교 다니실 때, 모음조화를 배우셨죠? 모음조화는, "두 음절 이상의 단어에서, 뒤의 모음이 앞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2. 27. 20:40
부고를 받으면 문상을 가는데, 그때 유가족을 위로하는 돈을 좀 가지고 가죠? 그 돈을 뭐라고 하죠? 부의금? 조의금? 조위금? 고민하지 마세요. 셋 다 맞습니다. ^^* 부의금(賻儀金)[부:의금/부:이금]은 "부의로 보내는 돈"이고, 조의금(弔意金)[조:의금/조:이금]은 "남의 죽음을 슬퍼하는 뜻으로 내는 돈"이..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2. 24. 21:53
정 지난주에 자장면과 곱빼기 이야기하면서 눈곱은 눈꼽이 아니라 눈곱이 맞다고 하셨는데... 다시 한번 정리를 해주시죠! 성 예, “눈에서 나오는 진득진득한 액. 또는 그것이 말라붙은 것”은 ‘눈곱’으로 쓰고, [눈꼽]이라고 발음합니다. ‘눈’은 사람 눈이고, ‘곱’은 “부스럼이나 헌데에 끼는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2. 24.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