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처
2009.12.29 by 자청비
제치다/젖히다
2009.12.28 by 자청비
마호병/보온병
2009.12.25 by 자청비
슬겁게
2009.12.23 by 자청비
나달
2009.12.22 by 자청비
막걸리 로마자표기
2009.12.21 by 자청비
water는 셀프(?)
2009.12.18 by 자청비
빙그르르
2009.12.17 by 자청비
지난 주말에는 아는 동생 식구를 불러 같이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처럼 어렵게 애를 낳은 친구인데, 마침 이번에 박사학위 논문심사를 통과했다고 해서 축하하는 자리로 식구가 같이 만났습니다. 어렵게 세상 빛을 본 애들도 처음 보고... 애들 눈동자는 왜 그리 맑은지요. 그 작은 눈동자..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12. 29. 10:46
어제 한국전력공사가 아랍에미리트에서 47조 원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공사를 땄네요.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서 받은 가장 큰 공사라고 합니다. 원자력 발전소 건설의 선진국이라는 프랑스를 제치고 따낸 공사라서 그 뜻이 더 크다고 합니다. 오늘은 프랑스를 '제치다'와 '젖히다'를 알아보겠습..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12. 28. 09:45
아침에 일터에 나와 여기저기 뛰어다니다 이제야 책상에 앉았습니다. 어제부터 코가 근질거리고 몸이 따끔거린다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아내가 어제부터 아침에 생강차를 끓여 보온병에 담아주네요. 따뜻한 생강차보다, 고마운 아내 마음 덕에 감기가 빨리 떨어질 것 같습니다. ^^* 보온병을 저 어렸..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12. 25. 11:30
저는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데, 이번 겨울은 그냥 지나가지 않으려나 봅니다. 실은 그동안 아플 틈도 없이 지내긴 했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좀 이상합니다. 어제 받은 김영조 님이 보내시는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에 '마음의 키를 낮추게 하는 풀꽃, 쇠비름'이 나왔습니다. 쇠비름은 어디서..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12. 23. 10:47
이제 한 해가 가는 게 보이네요. 고작 열흘만 있으면 2009년이 지나갑니다. '나달'이라는 우리말이 있습니다. '나달에 할 수 있는 일을 이레나 걸려서 했다'에서는 "나흘이나 닷새가량"이라는 뜻이지만, '흐르는 나달을 어찌 잡을꼬...'에서는 세월, 곧, 흘러가는 시간이라는 뜻입니다. 제 나이가 많은 것은..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12. 22. 09:04
'Makgeoli' 어떻게 발음되십니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좀 풀릴 거라네요.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긴 하지만 요즘은 너무 춥네요. ^^* 지난 금요일에 보낸 편지를 보시고 댓글을 주신 분이 계십니다. p3soo???@naver.com 네비게이션은 모르는 길을 찾는는 뜻이 아니라 가야할 길을 또는 목표하는 곳을 틀림..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12. 21. 09:55
오늘도 여전히 춥네요. 주말에도 건강 잘 챙기시길 빕니다. 어제 퇴근 무렵에 어떤 분과 일 때문에 전화로 다퉜습니다. 제 기억에 제가 그렇게 화를 낸 것은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아주 거친 말로 싸웠는데, 오늘 아침에 받은 '행복한 경영이야기'라는 편지에 '말이 갖는 세 가지 힘'이라는 글이 있네요.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12. 18. 10:33
몸이나 물건 따위가 넓게 한 바퀴 도는 모양을 뜻하는 어찌씨(부사)가 '빙그르르'입니다. 이를 '빙그르'라고도 쓰는데, 이는 바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빙그르'와 '빙그르르'를 모두 맞는 것으로 올려놨는데 제가 보기에는 좀 이상합니다. 또 그 사전에 오른 움직씨(동사)..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12. 17.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