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역사현장’일제전적지를 가다 7
2006.02.23 by 자청비
두리뭉술
2006.02.21 by 자청비
'회의'의 발음
새 직장에서 소감
우리말 방송원고 19
빠르다/이르다
~겠습니다 / ~같다
우리말의 일본말 찌꺼기들
2006.02.20 by 자청비
3.어승생악의 일제 흔적들 ②58군사령부와 어승생 토치카 등 견고한 산정요새 구축 한라일보 : 2005. 11.17 ▲일본군이 구축한 한라산 어승생악 정상의 콘크리트 토치카 시설로 내부에서 밖을 조망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사진=이승철기자 sclee@hallailbo.co.kr 1945년 4월 15일, 일본방위총사령부는 제주도 방어..
마감된 자료-------/숨겨졌던日戰跡地 2006. 2. 23. 15:22
[두리뭉실 >> 두루뭉수리/두루뭉술] 흔히, “말이나 행동이 분명하지 아니한 상태”를 ‘두루뭉실’ 또는 ‘두리뭉술’하다고 하는데요. ‘두루뭉술’과 ‘두루뭉수리’가 맞습니다. ‘두루’는 “빠짐없이 골고루”라는 뜻이고, ‘뭉수리’는 “모가 나지 않음”이라는 뜻이죠. 무슨 일을 하든..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2. 21. 18:34
오늘은 '회의' 발음 이야기를 좀 해 볼게요. 표준발음법에는 '의'를 발음하는 법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5항. 'ㅑ ㅐ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는 이중모음으로 발음한다. 다만 4.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 조사 '의'는 [ㅔ]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주의[주의/주이] 협의[혀븨/혀..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2. 21. 18:30
저는 더펄이에다, 성격이 곰살갑거나 구순하지도 못하고, (더펄이 : 성미가 침착하지 못하고 덜렁대는 사람) (곰살갑다 : 성질이 보기보다 상냥하고 부드럽다.) (구순하다 : 서로 사귀거나 지내는 데 사이가 좋아 화목하다.) 너울가지까지 없어서, (너울가지 : 남과 잘 사귀는 솜씨. 붙임성이나 포용성 따..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2. 21. 18:28
정 ‘짜장면’이 아니라 ‘자장면’이 맞다고 하는데 여전히 어색해하거든요... 그럼 ‘곱빼기’는 ‘곱배기’로 해야 하나요? 성 자장면은, 외래어로 봅니다. 중국말이 들어왔다고 보는 거죠. 우리말에서 외래어는 된소리를 쓰지 않습니다. 그에 따라, 짜장면이 아니라 자장면이라고 하는 게 맞습니..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2. 21. 18:15
[ '빠르다'와 '이르다'] '빠르다'는, "어떤 동작을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다."는 뜻으로, 속도(速度)와 관계가 있습니다. 걸음이 빠르다. 말이 빠르다. 발놀림이 빠르다. 그는 행동이 빠르고 민첩하다처럼 씁니다. '이르다'는, "계획한 때보다 앞서 있다."는 뜻으로, 시기(時期)와 관계가 있습니다. 그는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2. 21. 18:14
세미나 발표장에서 흔히 듣는 말 중, '-겠습니다.'가 있습니다. "이 그림은 전통가옥이 되겠습니다. 저 내용은 기본 계획이 되겠습니다." 심지어 사회자도, "화장실은 이쪽이 되겠습니다. 이분은 우리 회사 사장님이 되시겠습니다. 입장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참 듣기 거북합니다. '-겠-'은, "내일..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2. 21. 18:13
여러분, 주말에 시장 가시나요? 저와 함께 시장 가실 용의(用意, ようい[요우이])가 아닌 뜻이 있으시면, 떠나시기 전에 용무(用務, ようむ[요우무])나 용변(用便, ようべん[요우벵]) 다 보시고, 무엇을 구입(購入, こうにゅう[고우뇨])할 필요 없이 그냥 사러 가 볼까요? 집을 나서면서 시건(施鍵,せじょう..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2. 20.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