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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옛 문헌에 나타난 백제인과 왜인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by 자청비 2007. 6. 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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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옛 문헌에 나타난 백제인과 왜인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7. 06. 18.
 
 

 

 

      
       지난 2005년에는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백제인과 복식”이라는 전시가
       있었습니다. 거기엔 6세기 중국 양(梁)나라 시대에 제작된 사신도(使臣圖)인
       양직공도(梁職貢圖)가 있었지요. 그 양직공도는 각 나라에서 온 사신들을 그린
       그림입니다. 당초 원본에는 25개국 정도의 사신들이 그려져 있었으나, 현재는
       이중 12국 사신의 모습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백제 사신의 그림이 있어
       백제 생활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또 양직공도에는 왜 사신의 그림도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사신은 바느질도 
       하지 않은 옷감 조각을 두르고, 신도 신지 않은 초라한 모습입니다. 화려한
       백제 사신에 비교할 정도가 아니지요. 한반도에 왜의 식민지인 임나일본부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일본인들은 당시 일본이 그렇게 강대했다면 왜 사신의
       옷차림이 초라했는지 답변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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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가운데서 골라 본 글)

     699. 단오의 시절놀이, 씨름이야기  
(2006/06/02)

 

       단오에 남자들은 씨름을 즐기는데 왼씨름, 바른 씨름, 띠씨름으로 나뉩니다.
       이중 바른 씨름은 오른손으로 상대방의 허리를 쥐고 왼손으로 상대방의 샅바를
       잡고 하는 것으로 경기도와 전라도 지방에서 주로 합니다. 손잡는 것이 반대인
       것을 왼씨름이라고 하는데 함경, 평안, 황해, 강원, 경상도 등에서 했고,
       띠씨름은 허리에다 띠를 매어 그것을 잡고 하는 씨름인데 '허리씨름'또는
       '통씨름'으로도 불리었으며, 주로 충청도에서 했지요. 그런데 1931년 제 2회
       전 조선 씨름 대회부터 지금까지 ‘왼씨름’ 한 가지만 합니다.

 

       그씨름 기술은 크게 공격 기술인 '메치기'와 방어 기술인 ' 되치기'로 나누며,
       세부적인 기술로는 앞무릎치기, 뒷무릎치기, 오금채기, 옆무릎치기, 잡치기,
       꼭뒤집기, 등샅바잡아채기 등이 있습니다. 씨름판이라 하여 주로 백사장의
       원형판에서 이루어졌으며, 우승자에게 황소를 상으로 주는 것이 관례였지요.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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