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래사회의 갈림길
2006.11.07 by 자청비
초등학교 청소용역비 유감
2006.09.27 by 자청비
서중 이설문제 원점서 출발해야
2006.09.01 by 자청비
신사참배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2006.08.16 by 자청비
'된장녀' 유감
2006.08.08 by 자청비
장관 인사권 논란을 보면서
2006.08.04 by 자청비
제주서중 이설과 백년대계
2006.07.28 by 자청비
이런 황당한 교육행정…
2006.07.21 by 자청비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 근교에는 돌궐제국을 부흥시켰던 명장 돈유쿠크의 비문이 있다. 이 비문에는 다음과 같은 유훈(遺訓)이 새겨졌다고 한다. "성을 쌓고 사는 자는 반드시 멸망할 것이며 끊임없이 이동하는 자만이 살아 남을 것이다." 당시 유목민에게 외지인은 정보를 가져다 주는 사람이었다. ..
세상보기---------/마음대로 쓰기 2006. 11. 7. 09:37
마주 들고 옮길 책상 바닥에 끌며/쿵쾅쿵쾅/아이들이 손을 대면 유리창은 반짝이며/예예예./꽃병 속에 빨간 장미/라라라라라/물걸레 들고 수돗가에 새치기/첨벙첨벙./양동이 들고/뛰어 오다 미끄러져/예예예./수돗가에 파란 잔디/라라라라라. 초등학생이 교실청소하는 모습을 그린 동시다. 신나게 청..
세상보기---------/마음대로 쓰기 2006. 9. 27. 09:31
제주서중 이설을 둘러싼 문제가 풀리지 않고 있다. 첫 단추부터 잘못 맸는데 새로 맬 생각은 않고 옷매무새만 바로 잡으려 하니 될 리가 만무하다. 새 학교는 위치 선정부터 문제가 있었다. 교육청은 당시 제주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교통사고 우려가 높아 초등학교 터로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받..
세상보기---------/마음대로 쓰기 2006. 9. 1. 18:57
일본의 고이즈미 총리가 2차대전 종전일인 15일 신사참배를 강행했다. 고이즈미 총리가 참배한 야스쿠니 신사는 2차대전의 전범을 모셔둔 곳이다. 아시아 각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2차대전 전범들에 대해 참배한 고이즈미 총리는 일본의 화려(?)했던 과거를 떠 올리며 그리워 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와..
세상보기---------/마음대로 쓰기 2006. 8. 16. 12:44
우리나라 된장의 역사는 기원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중국의 장은 새와 짐승의 고기나 물고기 등을 발효시킨 육장으로 우리의 된장과는 다르다. 또 고대 일본의 '미소'라는 장은 '고려장'을 지칭한 것이었다고 한다. 중국의 된장에 대한 기록에는 '된장은 외국에서 왔다' 고 기록되어 자신들의 ..
세상보기---------/마음대로 쓰기 2006. 8. 8. 13:47
"事君之法 要爲君所敬 不要爲君所愛"(임금을 섬기는 방법에는 임금이 공경스럽게 대하는 사람이 필요하고 임금의 총애를 받는 사람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에서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에 나오는 내용이다. 자고로 군주의 총애를 받던 사람들은 끝내 패가망신하고 심지어는 ..
세상보기---------/마음대로 쓰기 2006. 8. 4. 18:31
최근 제주서중 이설문제를 둘러싸고 빚어진 학부모와 도교육청간 갈등이 잠시 봉합됐다. 그러나 그 이면을 찬찬히 훑어보면 백년대계라는 교육행정이 얼마나 즉흥적으로 이뤄지는지 알 것 같다. 교육청은 지난 2002년부터 신제주 일대 포화상태의 초등학교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가칭 제성초교를 개교..
세상보기---------/마음대로 쓰기 2006. 7. 28. 16:38
제주시내 위치한 모 중학교가 이달 말 새 학교로 옮겨갈 예정이다. 새 학교는 기존 위치에서 큰 도로 건너 직선거리로 한 200m쯤 떨어진 곳이다. 왜 그렇게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가는 것일까. 뭐 어쨌든 새 학교로 가게 되면 새로운 시설과 깨끗한 환경을 갖추게 돼 환영해야 할 판이다. 그런데 이게 그..
세상보기---------/마음대로 쓰기 2006. 7. 21.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