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순력 2차
탐라순력도 2차 답사다. 오늘 답사한 곳은 산장구마, 수산성조, 정의조점, 정의양로, 정의강사, 정방탐승, 천연사후, 서귀조점이다. 간단히 설명하면 산장구마는 산에 목마장 한편에서 중앙에 보낼 말을 추려내는 과정이다. 가시리와 교래리 지경이었다. 지금은 전혀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했지만 한 향토연구가의 열정으로 찾아냈다. 잣담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수산성조는 수산진에서 성의 현황을 점호하는 과정이다. 원래를 고성에 있었으나 빈번한 왜구의 침입을 효과적으로 막기위해 수산으로 진성을 옮겼다고 한다. 지금은 수산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진성은 학교울타리로 쓰이고 있다. 정의조점은 정의현에서 병마와 성의 현황을 점호하는 과정이다. 현재 표선면 성읍리(원래는 진사리라 불리었음)에 위치했..
한라의메아리-----/오늘나의하루
2020. 2. 9.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