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사주/가슴꽃
2009.04.24 by 자청비
금도(禁度)는 사전에 없는 말
2009.04.23 by 자청비
밥힘/밥심
2009.04.21 by 자청비
탈크/탤크
2009.04.20 by 자청비
끌끌하다
2009.04.17 by 자청비
단출하다
2009.04.16 by 자청비
수화/손짓말
2009.04.15 by 자청비
어정잡이
2009.04.14 by 자청비
어젯밤에 큰 교통사고가 있었군요. 안타깝습니다. 오늘 아침 6:40, KBS2에서 "코사지"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프랑스 말로 corsage 옷깃, 가슴, 허리 등에 다는 꽃묶음은 '코사지'가 아니라 '코르사주'입니다. 저는 이 낱말을 '가슴꽃'이라 다듬어서 씁니다. 사전에 오른 낱말은 아니지만 누구나 다 알아먹더..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4. 24. 09:03
요즘 뉴스를 보면 정치인과 돈 이야기뿐인 것 같습니다. 누가 누구의 돈을 먹고, 누구는 무슨 돈을 쓰고... 그러면서 서로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었다고 헐뜯고... 우리가 보는 말 가운데 정치인과 이름있는 학자들만 쓰는 낱말이 있어 소개합니다. 바로 '금도'입니다. "넘어선 안 될 선"이라는 뜻으로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4. 23. 10:38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비거스렁이를 하느라고 춥네요. 건강 잘 챙기시길 빕니다. 오늘 치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보니 몸에게 감사하라고 하네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지내줘서 고마워, 사랑하는 사람을 안을 수 있게 해준 팔도 고맙고, 해돋이를 보게 해준 눈도 고마워... ^^* 참 좋은 말입니다. 여러분..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4. 21. 10:09
오늘은 튤립 이야기하면서 외래어표기법 좀 이야기해 볼게요. 외래어표기법에 따르면 장음을 따로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tulip은 '튜울립'이 아니라 '튤립'이 맞습니다. 이에따라 team도 '티임'이 아니라 '팀'이 맞습니다. 튤립의 품종에 '다이야몬드'가 있더군요. diamond는 '다이아몬드'가 맞습니다. 이런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4. 20. 08:45
거의 20년쯤 전, 교직에 있으면서 대학원에 다녔습니다. 가끔 대학교 앞에서 친구들과 한잔하다 보면 제가 담임을 맡은 학생을 만나는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머리가 쭈뼛 서면서 제 행동거지를 되돌아 보게 됩니다. 혹시 학생들 앞에서 추태를 부리지 않았나 해서요. 아시는 것처럼 많은 분이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4. 17. 09:06
그제 오후 6시 5분쯤 MBC에서 나온 자막입니다. '단촐하다'는 자막이 있었는데 "식구나 구성원이 많지 않아서 홀가분하다."는 뜻의 낱말은 단촐하다가 아니라 단출하다입니다. 낚시 이야기를 하면서 '손맛'이라고도 하고 '손 맛'이라고도 했습니다. 낚싯대를 잡고 있을 때, 고기가 입질을 하거나 물고 당..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4. 16. 09:37
안녕하세요. 어제는 애들과 함께 텔레비전을 봤습니다. 어제 '다섯 살배기' 제 아들이 뉴스 오른쪽 밑에 나오는 수화를 보고 저게 뭐냐고 묻더군요. 듣지 못하는 사람에게 손으로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해줬더니, 왜 듣지 못하냐고 다시 묻더군요. 다섯 살 배기에게는 아직 청각장애인을 이해하기가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4. 15. 08:55
제가 이곳 농촌진흥청 본청에 온 지 벌써 3년이 지났네요. 그동안 제 나름대로는 온 힘을 다 기울인다고 했지만 여러 가지 부족한 게 많았을 겁니다. 혹시나 어정잡이가 아니었는지 반성해 봅니다. '어정잡이'는 "겉모양만 꾸미고 실속이 없는 사람"을 뜻합니다. 겉만 번지르르한 저런 어정잡이보다는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4. 14. 08:49